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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서방전차) 킬러로 불리는 러시아의 차기 주력전차 T-14 ARMATA (아르마타) 전차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5.12.02|조회수2,980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얼마전에 타콤에서 T-14 아르마타가 출시되었습니다. 좀 늦은감이 없지 않치만 대 서방전차 말살병기인 러시아의 차기주력전차 T-14 아르마타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T-14 Armata (Russian: Т-14 «Армата»; industrial designation "Object 148")





1. 제원





2. 개요



러시아에서 T-14 아르마타라는 명칭으로 컨셉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당시에는 포탑에 30mm 기관포를 장착했었다.본격 메탈슬러그 다목적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대공용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이전에 러시아는 최초의 4세대 전차를 목표로 한 T-95(Object 195)를 개발하고 있었다가 도중에 개발을 취소하였다.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2], 그 연구비는 T-90에 돌려졌다. 그 이후, 2011년, 러시아 국방부의 관계자가 다시 차세대 주력전차의 개발을 시작한 뒤, 개발이 중단된 T-95(Object 195)의 기술과 트란스마쉬의 비운의 전차인 블랙이글의 기술을 이 전차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한다. 1800마력 디젤 엔진등이 장착될것이며 1800마력 엔진의 기반이 되는 1500마력급 엔진은 이미 공개되었다. 그리고 새로 공개된 T-99의 모형은 측면에 기관포를 탑재한 형태로 체첸전의 교훈을 살린 듯 하다.## 그리고 종전 러시아 전차와 다른 각진 전면 차체와 7개의 보기륜은 Object 187에서 계승받았으며, 2000년대에 시제품이 생산된 신형포 2A82가 올라간다.



[과거 러시아가 야심차게 개발하다 중지된 T-95 전차 러시아는 최초의 4세대 전차를 목표로 한 T-95(Object 195)를 개발하고 있었다가 도중에 개발을 취소하였다.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2], 그 연구비는 T-90에 돌려졌다. 그 이후, 2011년, 러시아 국방부의 관계자가 다시 차세대 주력전차의 개발을 시작한 뒤, 개발이 중단된 T-95(Object 195)의 기술과 트란스마쉬의 비운의 전차인 블랙이글의 기술을 이 전차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한다.]





[아르마타에 장착예정인  디젤 엔진의 모습 1800마력 엔진의 기반이 되는 1500마력급 엔진은 이미 공개되었다. ]


이때까지 프랑스에서 도입하던 카트린 열상 대신 자체생산한 '포티크' 열상이 장착될 예정이며 APS는 신형 '아프가니트'이다. T-14 아르마타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 무인포탑이라는 것인데, 차체에 승무원 3 명이 어떤 배치로 탑승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T-14 아르마타는 2015년 5월 9일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나 유출사진이 3월부터 흘러나왔다. 그러나 포탑이 항상 가려져 있어 형태에 대한 논쟁이 분분했었다,




2015년 5월 4일, 아르마타 계열차량들이 포탑 위장포를 벗기고 전체적인 형상이 공개되었다.



컨셉 영상을 통해 무인포탑 채용 등 대략적인 컨셉이 알려졌으며, 2015년 5월 9일 승리의 날 퍼레이드에 실차가 등장하여 전모가 공개되었다.



[그동안 아르마타는 컨셉 영상을 통해 무인포탑 채용 등 대략적인 컨셉이 알려졌으며, 2015년 5월 9일 승리의 날 퍼레이드에 실차가 등장하여 전모가 공개되었다. 사진은 올해 전승절에 공개된 T-14 아르마타 전차의 모습 ]











실제 공개된 차량은 컨셉 영상과는 달리 30mm 기관포는 아직 장착되지 않았다. 포탑에 있는 용도 불명의 공간(?)들에 기관포를 모듈로 장착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아무래도 알고보니 평범한 개폐식 포수용 조준경 (...)일 거란 예상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이다.




[후방엔진룸에는 실전에서의 경험을 살려 펜스장갑을 장착하는등 아르마타는 그동안 걸프전과 체첸전투에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새롭게 설계된 정통 러시아 전차의 계보를 잇고 있다]





실제 공개된 차량은 컨셉 영상과는 달리 30mm 기관포는 아직 장착되지 않았다. 포탑에 있는 용도 불명의 공간(?)들에 기관포를 모듈로 장착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아무래도 알고보니 평범한 개폐식 포수용 조준경 (...)일 거란 예상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이다.



[아르마타의 설계중에는 측면에 30밀리 기관포 각 1문을 장착하는 설계안이 있다. 이는 역시 실전에서 경험을 살린것으로 시가전에는 대구경의 주포보다는 이런 소구경의 기관포가 더 효율적임을 깨달았기 때문 다만 최근 공개된 버젼에서는 아직 30밀리 기관포를 장착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아르마타 실사격 영상을 보면 포사격후 탄피가 튀어나오는걸로 보아 탄피배출구로 확인되었다. #





아르마타는 무인 전차를 염두하고 개발 되었지만, 일단 무인 포탑으로 타협을 보았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무인포탑 전차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4세대 전차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꽤 많이 나오고 있다.[3][4] 다만, 이 무인포탑을 만든 방법이 상당히 러시아의 기상 (...)이 느껴지는 방법이다. "어차피 장전은 기계가 하잖아?" 로 요약이 가능하다.





 포탑 내부의 구조는 T-34 쇼크를 방불케하는 충격적인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탄을 그냥 접시형 드럼 탄창 형으로 적재하고, 탄약실이 빙글빙글 돌면서 다음 포탄을 꺼내주는 케로젤 방식으로, 그냥 전차포에 탄창을 달아버린 꼴이다. 그리고 포탑에 있는 포수와 전차장을 조종수 자리로 쑤셔넣었다.




아르마타는 무인 전차를 염두하고 개발 되었지만, 일단 무인 포탑으로 타협을 보았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무인포탑 전차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4세대 전차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꽤 많이 나오고 있다



[공개된 아르마타 전차의 조종석 모습 통상적인 전차와는 달리 포탑 내부의 구조는 T-34 쇼크를 방불케하는 충격적인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탄을 그냥 접시형 드럼 탄창 형으로 적재하고, 탄약실이 빙글빙글 돌면서 다음 포탄을 꺼내주는 케로젤 방식으로, 그냥 전차포에 탄창을 달아버린 꼴이다. 그리고 포탑에 있는 포수와 전차장을 조종수 자리로 쑤셔넣었다]





참고로 125mm활강포의 포탄은 탄두와 장약 분리식인 예전 방식 탄약도 사용할수 있지만 주로 서방측 전차처럼 탄두와 장약이 일체형인 포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국내외에서 APS용으로 AESA레이더를 달고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루머다. 장착부위라 주장되는 곳에 달려 있는게 센서류는 맞겠지만 그게 AESA레이더란 확증은 없다.



[장착된 125밀리 주포는 2A82 버젼으로  기존의 T-72 나 T-80 전차의 주포인 2A46M 과는 다른포이다.] 






[참고로 125mm활강포의 포탄은 탄두와 장약 분리식인 예전 방식 탄약도 사용할수 있지만 주로 서방측 전차처럼 탄두와 장약이 일체형인 포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왼쪽이 T-14, 오른쪽이 T-90A. 아무리 T-90이 50톤도 안되는 전차라지만 차체 크기차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그럼 승무원 안전은 어떻게 하냐고? 차체를 T-90보다 한 20~30%는 더 크게 만들고, 장갑을 강화했다. 그리고, 승무원실에는 두꺼운 티타늄 격벽을 추가로 설치해서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계열 전차처럼 승무원 생존을 극대화하는 전차가 완성된 것.[5] 이 전차의 차체를 가지고 만든 장갑차인 TBMP는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외모를 자랑한다.






사실, 무인포탑임에도 불구하고 포탑의 크기는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이 아닌 편이다. 포탑이 작아보이는 것은 차체가 정말 막장스럽게 거대하기 때문이지, 포탑이 무인화되서 작아진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으며, 타 전차들의 포탑과 비교해봐도 도저히 작다곤 할 수 없을 정도다, 사실 전차 포탑에서 장전수만 빼버린게 아르마타니까 뭐 놀랄 일은 아니다.







또한 아르마타의 차체가 무식하게 거대해진 것은 물론 중장갑을 이용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기 자주포의 차체로도 사용하기 위해 크게 만든 것이기 때문. 참고로, 이 포탑에는 온갖 화려한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다. 하드킬 장비 아프가니트 에, 최신 에어로졸 연막탄 살포 장치에, 온갖 관측 장비에 이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이 사실상 무인화로 줄어든 공간을 다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 물론, 환상적인 스팩에 걸맞는 환장적인 가격과 무게를 자랑한다. 그런데 가격은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다. [6]



[사실, 무인포탑임에도 불구하고 포탑의 크기는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이 아닌 편이다. 포탑이 작아보이는 것은 차체가 정말 막장스럽게 거대하기 때문이지, 포탑이 무인화되서 작아진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으며, 타 전차들의 포탑과 비교해봐도 도저히 작다곤 할 수 없을 정도다, 사실 전차 포탑에서 장전수만 빼버린게 아르마타니까 놀랄 일은 아니다]

















[차체전방에는 다른 러시아전차와 같이 차체를 고정시키는 간이 도져가 기본 장착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러시아식 지뢰제거장치를 부가장착할 수 있다.]




아르마타의 취약점으로는 아르마타의 주포의 위력과 발열(...)이 손꼽혀 예상되고 있다. 일단 포탄을 이리저리 개량했다곤 하나, 주포의 규격 자체가 성능의 한계를 일으킬 것으로 여겨지며, 무인포탑화 되면서 주포 사격시 발생하는 열을 어떻게 냉각시킬지도 궁금증으로 남은 상태.시베리아 고원에서만 기동하면 된다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추후 152mm 활강포가 개발되면 152mm 활강포로 주포를 업그레이드 할수도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건 계속 지켜봐야 알것이다.



[ 아르마타의 포탑에는 40 GHz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를 장착하여 100킬로 앞의 적을 탐지할수 있으며 포탑에는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능동방호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이는 자동으로 미사일을 탐지하면 그 방향으로 발연탄을 발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아레나 능동밯호장치 를 개량한 버젼이라고 한다.  부무장으로는 7.62 밀리 PKT 기관총을 리모콘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참고로 예전에 개발하다 취소된 T-95전차의 주포도 사실은 135mm 활강포가 아니라 152mm활강포 였다. 본래는 135mm 활강포를 탑재하여 서방측 전차에 화력우위를 보이려 했으나 나토진영의 140mm 활강포의 개발소식을 듣고 152mm 활강포로 바꿨다고 한다. 그밖에 포발사 미사일의 위력을 강화하려는 것도 이유중 하나였다고 한다. 코넷 미사일이나 토우 미사일의 구경이 152mm다.




T-14 외에도 기타 아르마타 계열차량들도 공개되었다. T-14와 같은 차체에 병력 수송실과 30mm 포탑[7]을 얹은 중장갑차T-15 BMP, T-15와 같은 포탑에 좀 더 경장갑이고 병력 수송 공간이 넓은 고전적 보병전투차쿠르가네츠-25 BMP, 쿠르가네츠 25 BMP 형의 차체에 12.7mm 기관총이 장착된 소형 포탑을 장착한 쿠르가네츠-25 BTR, 쿠르가네츠-25 BTR의 포탑을 대형 8X8 차륜형 장갑차에 장착한 부메랑 BTR, Koalitsiya-SV 단포신형, 코넷 대전차미사일 8발을 티그르 사륜구동차에 실은 BRDM-2 후계 대전차전투차량이 함께 공개되었다.



[이미T-14 외에도 기타 아르마타 계열차량들도 공개되었다. T-14와 같은 차체에 병력 수송실과 30mm 포탑[7]을 얹은 중장갑차T-15 BMP,]



152밀리 자주포형 Koalitsiya-SV 단포신형




T-15와 같은 포탑에 좀 더 경장갑이고 병력 수송 공간이 넓은 고전적 보병전투차쿠르가네츠-25 BMP, 쿠르가네츠 25 BMP 형의 차체에 12.7mm 기관총이 장착된 소형 포탑을 장착한 쿠르가네츠-25 BTR,


쿠르가네츠-25 BTR의 포탑을 대형 8X8 차륜형 장갑차에 장착한 부메랑 BTR



코넷 대전차미사일 8발을 티그르 사륜구동차에 실은 BRDM-2



자세한 형상은 다음 링크를 참고 바람.
##




[아르마타에 장착된 1500마력급 디젤엔진은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배치중이다 추후에는 1800마력급의 엔진을 장착할할것이라 한다]


2015년 5월 8일, 러시아의 승전 기념일 70주년 행사 연습 중 T-14 아르마타가 고장났다고 한다. 구난전차에 끌려가지는 않았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면 구난전차가 끌고 가려 했으나 기어가 고정되어 있었는지 움직이지 않았고, 곧 정비반이 나와서 10분만에 고치고 자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군 관계자는 고장났을 때 해결하는 모습을 시범 보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가(...) 까였다. 현장에서 10분만에 고쳤다는 점에서 밀덕들은 물리적인 트러블이 아니라 제어시스템 쪽의 가벼운 트러블이 아닌가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일단 관련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T-90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조종수의 운전미숙이 원인이라고 한다.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의 해명에 따르면 조종수가 스위치를 잘못 건드려서 자체진단시스템이 시동을 꺼버린 것이라고 한다.# 다음날 본 행사에는 무리없이 참가했다. 이에 대해 노린코에서 "자기네는 그런 거 없다는! 우리가 훨씬 더 잘 만든다는!"이라는되지도 않는[8]을 했다고 한다.




사격영상과 장점이라면 40km로 달리며 포탑을 빙글빙글돌리는영상이 올라왔다.(...) 실은 로시아의 궤도달린 신형레이더다영상 추가바람






우랄공장에서 푸틴의 시찰이 있었다고 한다.그와중에 거대한 덩치를 보여준다







북한 열병식에 등장했다 카더라? 믿으면 골룸 국방부:만세!!!

3. 모형화

최신예의 주목받는 러시아 전차이다 보니 몇몇 모형업계도 발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였다. 현재는 1/35, 1/72 두가지 스케일로 각각 1개씩 출시된 상태이다.


1/72는 중국 Model Collect라는 업체 제품으로, 아무래도 주류스케일인 1/35가 아니다 보니 큰 이슈는 일으키지 못했다.





1/35로는 홍콩의 TAKOM 모델에서 최근 발매하였으며, 가격은 5만 2천원대 선으로 최근 모형가격을 봤을때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크기는 매우 큰편이며 (동스케일 E-100보다 차체가 길다) 자세한 리뷰가 아직 올라오진 않았지만 조립성이나, 재현 면에서는 외형적으로는 큰 무리는 없는 듯 하다. 허나 이는 자세한 리뷰가 올라와야 하므로 아직은 확정지을수는 없는 상황
조립성은 나쁘지 않으며, 에칭파츠도 많지 않아 숙련된 밀리터리 모델러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조립할 수 있으나 트랙이 연결조립식인데다가 가이드핀을 따로 붙이게 되어 있어 작업 소요 시간은 꽤 길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트렌드인 가동식 서스펜션이 아닌 점은 약간 아쉬운점.

최근 TAKOM 키트에 함께 있는 컬러도색가이드 리플렛도 동봉되어 있어 구성 자체는 가격대비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이니 T-14에 관심있는 모델러라면 구입해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다.





다만 최근 TAKOM죽이기에 나선 MENG Model이나, Zvezda에서도 발매할 가능성도 없지 않으니 신중한 모델러라면 조금 정보를 기다리고 사도 좋을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T-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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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누기 [이선욱] | 작성시간 15.12.02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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