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리얼 애니의 효시 ! 장갑기병 보톰즈의 메인기체 ATM-09-ST Scope Dog 이야기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6.08.11조회수2,542 목록 댓글 0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여전히 덥네요. 요즘 너누 더워 다들 에어컨을 켜지 않을수 없는데 그넘의 누진세 때문에 마음대로 켜지도 못하고... 다행히 일단 올해는 7~8월 한시적으로 감해준다니 좀 기대해보겠습니다.
얼마전에 ATM-09-ST Scope Dog Red Shoulder Custom 을 제작해 올렸는데 늦었지만 설정자료를 정리해 올립니다.
ATM-09-ST Scopedog
길가메스연합의 제식 M(미들)급 AT. 형식번호 ATM-09-ST. 높은 범용성으로 인해 전쟁 말기와 전쟁 종료 후에도 꾸준히 사용되온 보톰즈 세계관의 명 기체.
1. 개요
TV 애니메이션 장갑기병 보톰즈와 그 후속 시리즈에서 가장 표준적인 주인공 기체. 시리즈를 대표하는 아이콘 로봇이다.
행성 멜키아에서 개발된 아머드 트루퍼. 공식적으로는 최초[1]로 개발된 아머드 트루퍼에 해당한다. 길가메스와 적대하는 발라란트의 AT가 길가메스기의 카피라는 점을 생각해보자면 아스트라기우스 은하에 있어서 표준적인 AT이자 모든 AT의 시발점이 된 기념비적인 기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서 스코프 독의 역사는 곧 AT의 역사나 마찬 가지이다.
데뷔한 것이 백년전쟁, 즉 제3차 은하대전의 말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끝나기전에 이미 구식화되었다. 그런 사정과는 별도로 1천만기 이상[2] 생산되어 길가메스군의 표준이 되었다는 이유로 제3차 은하대전 종전 2년 후에 발발한 제4차 은하대전에서도 길가메스군의 제식기체로 활약한다.
제4차 은하대전 시기에는 구식 중에서도 구식이라 성능적으로는 뒤떨어지지만 AT 중에서는 그래도 신뢰성이 높다는 점이나 옵션 장비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생산수가 많아서 보급이 쉽고 생산단가와 유지비가 싸다는 점등이 그 원인이다. 발라란트도 마찬 가지지만 길가메스도 복수의 행성으로 구성된 연합조직인 만큼 제식기를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돈이 들어간다는 점도 그에 한 몫했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 라이벌격인 패티에 비해서는 육상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은 지니고 있었고 또 패티가 우주전에 중점을 둔 기체라고는해도 우주전용 장비인 라운드 무버를 장비할 경우 패티에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발휘했으며 애초에 AT자체가 성능보다는 싸고 손쉽게 쓸 수 있는 점을 우선한 병기[3]라는 것을 생각해보자면 고가 고성능 기체는 큰 매력이 없는 편이라는 것도 스코프 독의 장수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에 따라서 AT의 표준, 전쟁의 기반이 되는 물자가 되었고 이에 따라서 길가메스연합내에서는 스코프 독의 생산시설의 유무로 연합내에서의 발언력에 큰 차이가 발생했다. AT를 개발한 멜키아가 길가메스 연합의 수도가 된 것도 그러한 사정이 있었기 때문.
2. 성능
전고 3.8미터, 자중 6.8톤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탑승형 로봇들 중에서 가장 작은 축에 속한다. 실존무기 중에서 탱켓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정도.
TV방영 당시에는 어떠한 기술이 사용되었는지 명확하게 설정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파생작품이 전개되면서 폴리머 링겔액[4]을 연소시켜서 머슬실린더라는 일종의 인공근육을 움직여 가동한다고 설정된다.
ATM-09-ST Scopedog
General and Technical Data
Model number: ATM-09-ST
Code name: Scopedog
Unit type: mass production standard mid-class armored trooper
Manufacturer: Gilgamesh Confederation/Melkian Federation
Operator(s): Gilgamesh Confederation/Melkian Federation; civilians
First deployment: Astragius Year 7198
Accommodation: pilot only, in standard cockpit in torso/head
Dimensions: overall height 3.804 meters, 2.208 meters (standby mode); overall width 1.936 meters; overall depth 1.763 meters
Weight: dry 6.387 metric tons; full 6.627 metric tons
Armor materials: unknown material, armor thickness 6-14mm
Powerplant: unknown
Muscle cylinder system: 1P-MJ-S2
Polymer ringers (PR) liquid type: DT-MO
PR liquid power: 10.2 hp per liter squared
PR liquid capacity: 184 liters
Reserve PR liquid tank capacity: 20 liters
PR liquid replacement time: 218 hours
Performance: gliding wheel speed (dry weight): 82.6 km/h; gliding wheel speed (full combat weight): 41 km/h; gliding wheel power: 230 hp; gliding wheel torque: 51 kg/m
Equipment and design features: sensors, range unknown; MCT-128-C control computer; optional ATC-BR01-S Roundmover, can be mounted on back; optional ATP-BP01-ST Parachute Mission Pack, can be mounted on back
Fixed armaments: 2 x arm punch, uses replaceable cartridges
Optional fixed armaments: SMAT-38 9-tube shoulder missile gun pod
Optional hand armaments: GAT-22 30mm heavy machine gun w/grenade launcher; GAT-49min 50mm Pentatrooper; SAT-03 60mm solid shooter bazooka; GAT-35 long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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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도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달려있어서 무전기 이외의 그럴 듯한 전자장비는 본편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후에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를 보면 화상통신 장비도 달려있는 듯 하지만 본편에서는 전무. 물론 레이더같은 색적장치도 없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인 터렛 렌즈는 메인 렌즈, 광각 렌즈, 정밀시계 렌즈의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회전식 광학센서인데, 이것이 파일럿의 고글과 직결되어 작동하는 방식이다. 만약 렌즈, 고글, 그리고 둘을 잇는 케이블 셋중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아무런 예비장비도 없으므로) 스코프독의 바이저를 개방하고 육안으로 전투할 수밖에 없다.
콕핏의 공간이 상당히 비좁아서 간혹 쿠엔트인의 체격에 맞춰 콕핏을 개조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도 당시에는 꽤 고도의 기술을 모아서 만들어졌지만 한 편으로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해서 여러 모로 궁리한 결과 생명유지장치는 없었고 장갑은 고작 보병용 소화기나 파편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의 두께였다. 수중이나 우주에서 활동하게 될 경우는 파일럿 슈트가 간이생명유지장치로 사용되었다. 장갑의 경우, 보병용 소화기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해도 휴대용 로켓이나 대전차지뢰등을 사용하면 보병으로서도 충분히 스코프 독을 격파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런 사정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투의 경우 전차부대를 투입하거나 만이상의 단위의 AT부대를 동원하여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기본 전술이 되었다.
말하자면 성능적으로는 위협적이라고 할 수 없었던 것. 그 대신 수는 많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고 이에 따라서 보병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였다. 전차의 경우도 성능적으로는 전차가 훨씬 뛰어나지만 AT는 수가 많기 때문에 전차부대로서도 스코프 독은 상당히 성가신 상대였던 것 같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수를 내세우기 때문에 도중에 격파되는 기체도 많고 그 경우 탈출한 파일럿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아머 매그넘을 제식장비화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자결용이나 최후의 발악용에 가까웠다. 사실 아머드 트루퍼 자체가 전략적으로 보면 전투기, 전차의 대용이 아니라 보병 혹은 기계화보병 대용에 가깝다.
이런 사정때문에 AT파일럿들은 제대로 군기를 잡기가 힘들었다. 그들로서는 군이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쓰고 버릴려고 하니 불만이 있는 셈이고 실제로도 AT의 성능상 병력의 소모율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사정이 맞물려서 생긴 별명이 VOTOMS인 셈. 한 편으로 그 때문인지 전시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체의 개조에는 관대해서 기지별로 제식장비가 다르거나 사관등이 자신의 기체에 임의로 장비를 추가하는 등의 개조는 허락, 혹은 묵인 되었다.
전고는 3.8미터이며 한 번 폴리머 링겔액을 채우면 약 200시간 동안 무보급 상태로 전투가 가능하다. 고정무장은 암 펀치기구가 유일. 그 밖의 무장은 아머드 트루퍼/무장 항목을 참조.
'다운폼'이라는 특징적인 폼으로 전고를 낮춰 파일럿이 탑승하며, 스코프 독의 다운 폼은 몸체가 앞으로 오고 다리가 뒤로 가는 특이한 폼이다. 패티의 경우 반대.
참고로 기체가 전도된 상태에서도 글라이딩 호일을 이용하여 자력으로 일어설 수 있다.
3. 파생형
스코프 독은 생산수가 많은 만큼 파생형의 수도 많다. 자세한 것은 이하의 항목을 참조.
4. 키리코 큐비와 스코프 독
로봇 애니메이션의 경우 파일럿이 로봇에 탑승하면 누가 어떤 기체에 탑승하는지 한 번에 알기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대한 혁신적인 결론이 바로 토미노 요시유키가 생각해낸 토미노식 컷분할이라고 불리우는 연출로, 한 화면을 두 컷으로 나누어 로봇과 탑승자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서 누가 어떤 기체에 타고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게 한 연출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토미노가 고안해냈다는 점에 따라서 다른 감독이나 연출가들이 섣불리 사용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주인공이 전용기에 탑승하지 않는 보톰즈에서는 주인공인 키리코 큐비가 어떤 기체에 탑승했는지 알기 어렵게 될 우려가 매우 컸다. 이에 따라서 시청자들이 누가 키리코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범용기이자 양산기인 스코프 독을 키리코의 기체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서 키리코는 스코프 독 애호가로 설정되었으며 동료들이 다른 기체에 탑승할 때도 스코프 독에 연연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스코프 독 자체는 설정이 설정이니 만큼 키리코 이외의 기체도 다수 등장하지만 그 경우에는 커스텀 기체나 파생기, 관할이 달라서 컬러링이 다른 기체 등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점에 더불어 AT는 쓰고 버리는 것이라는 연출 때문에 키리코가 쓰고 버린 스코프 독은 약 40여기 정도로 추산된다. 리스트는 여길 참조.
그런 사정 때문에 AT를 선택한 여유가 있을 때는 반드시 키리코는 스코프 독을 고르고 이에 따라서 팬들은 키리코=중도의 스코프 독 덕후라는 우스개를 자주 날리는 편이다.
5. 배틀링과의 연관성
배틀링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체가 바로 스코프 독이다. 이것은 스코프 독이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기체나 부품을 구하기 쉽고 길가메스군이 굳이 폐기된 기체의 회수에까지 신경을 쓸 여유가 없기 때문.
이에 따라서 각 행성에서는 지방 군벌이나 자치체 등이 현지조직과 손을 잡고 배틀링을 운영하거나 그에 협력하는 등의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배틀링에 사용되는 기체는 재생기나 밀수품 등이 많다는 이유와 각 배틀링 선수의 인기몰이적인 측면에 따라서 개조되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보이는 스코프 독 같지만 터렛 스코프(회전식 렌즈)가 다른 AT들은 사실 그렇게 개조된 스코프 독이다.
이렇게 스코프 독이 유출되어 민간까지 흘러들어감으로 치안의 악화에 일조한 것은 말할 것까지도 없다.
6. 기타사항
야라레메카라고도 하지만 이건 반절만 맞는 말이다. 가장 많은 수가 터진 것도 스코프 독이지만 작중에서 가장 많이 격추한 것도 스코프 독이기 때문.
기체의 특성이나 컬러링 면에서 같은 선라이즈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의 자쿠를 연상케 하는데, 메카닉 디자이너가 같은 사람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여담으로 스코프 독의 복부(?)에는 손잡이가 달린 작은 해치가 있다. 이것을 보고 팬들이 발냄새 빼는 문이다 (해치를 열면 파일럿의 발이 보이므로), 야전식량 배식구다(...) 라는 등의 재미있는 추측들을 많이 했다.
사실은 그런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비상 탈출용 해치. 출입용 해치가 열리지 않는 상황[5]에서 파일럿이 탈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비상문으로, 라이벌기인 패티에도 같은 기능을 하는 해치가 달려 있으며[6] 현실의 전차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손잡이는 이 해치를 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파일럿이 스코프 독에 탑승하기 위해 기어 올라갈 때 잡거나 발로 딛도록 되어 있는 물건이다.(해치는 안에서 발로 밀어서 열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도 팬들이 이게 탈출용 해치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극중에서 보톰스(장갑기병)들이 워낙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존재들이다 보니 탈출용 해치씩이나 마련해 줬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지도.
출처 https://namu.wiki/w/%EC%8A%A4%EC%BD%94%ED%94%84%20%EB%8F%85
일부 사진과 내용은 추가되었습니다.
PT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