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木部)-나무로 만든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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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여섯 조각으로 만들며, 음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춤 사위의 변화를 지휘한다. 이때 박을 하는 사람을 집박자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박은 당악과 향악에 쓰였는데, 당악에는 4자마다 박을 치고, 향악에는 장고 장단 첫머리에 박을 친다. 그러나 현재는 보태평, 정대업에만 이 옛법이 약간 남아 있을 뿐이고, 대개는 음악을 시작할 때 한 번 치고 음악이 끝날 때 세 번 친다. |
(동쪽)고려시대부터 주로 아악에 사용되어 온 타악기.네모난 나무상자의 윗부분에 원형의 구멍을 뚫고 그 속으로 나무 방망이를 내리쳐서 사용한다.흰칠을 한 어가 서쪽에 놓이는데 반하여 푸른 칠을 한 축은 동쪽에 놓인다. 문묘와 종묘에 사용되며 방망이로 상자 밑바닥을 세 번 친 후 북을 한 번 치는 것을 세 번 반복한 다음, 박을 한번 치면 음악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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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흰색의 나무로 조각한 엎드린 호랑이 형상의 악기로서, 등줄기에 27개의 톱니(서어)가 달려 있다. 축은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반면, 어는 음악의 끝을 알린다. 끝을 아홉 조각으로 쪼갠, 견(채)이라고 부르는 대나무 채를 사용한다. 채의 끝으로 호랑이 머리를 세번 친 다음, 호랑이의 등을 한번 긁는 것을3회반복하면 음악이 끝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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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