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말 바로쓰기

[띄어쓰기 요령] '안돼', '안 돼'의 띄어쓰기

작성자운영자6(말떵)|작성시간05.04.01|조회수8,262 목록 댓글 0
안돼

"얼굴이 안돼 보이다."

위의 문장에서 '안돼'는 하나의 형용사로서 붙여 씁니다.

"그런 짓 하면 안 돼."

위의 문장에서 '안'은 부사로서 띄어 씁니다.

'안돼'의 띄어쓰기에 관한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가 안 돼 있다." (띄어 씀)

"실패했다니 참 안됐다." (붙여 씀 : 하나의 형용사)
"시간이 아직 안 됐다." (띄어 씀 : '안'은 부사)

"실패하다니 참 안되었다." (붙여 씀 : 하나의 형용사)
"시간이 아직 안 되었다." (띄어 씀 : '안'은 부사)

* 참고

'안되다'는 '아니 되다'의 준말로서 자동사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되다'로 붙여 씁니다.

"안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사업이 안되어 큰 빚을 지게 되었다."
"안되려니까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안되면 조상 탓"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