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시다 보면 낫다와 낳다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프다는 말에 빨리 낳아(x)라든지
내가 너보다 낳아(x)라든지 이런 말들이죠.
그럼 먼저 낫다와 낳다는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낫다는
첫째로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둘째로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는 뜻이 있습니다.
내가 너보다 낫지.
그러니까 빨리 나아.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
이렇게 사용되는 게 맞는 말입니다.
낳다는
첫째는 말 그대로 아기, 알 등을 밖으로 내놓는 의미가 있고
둘째는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는 걸 뜻합니다.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다.
좋은 결과를 낳다.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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