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보시다 보면 시사 프로그램에서 토론할 때 격의 없다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격의 없다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격의라는 말의 뜻은 서로 터놓지 않은 속마음이라는 명사입니다.
그리고 격의에 없다가 붙어 격의 없다는
서로 터놓지 않은 속마음이 없다 => 속마음을 다 드러낸다는 뜻이 됩니다.
이 말이 쓰이는 곳을 예를 들어 보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격의(가) 없었다.
격의 없는 소통을 원한다.
이런 식으로 쓰일 수 있겠네요.
예시에서 보듯이 격의 뒤에는 조사를 생략하는 경향이 있어서
격의 없다를 마치 한 단어처럼 생각하여 격의없다로 붙여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격의와 없다는 서로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격이 없다, 격이없다 이렇게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격의 없다가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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