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슴지 vs 서슴치
의심지 vs 의심치
서슴지와 의심치가 맞는 말이죠.
왜 하나는 지가 맞고 왜 하나는 치가 맞는지
저도 처음에 많이 헷갈렸는데요.
저도 처음에 많이 헷갈렸는데요.
여기에는 간단한 규칙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두 가지 규칙을 알아볼게요.
그 두 가지 규칙을 알아볼게요.
1. 어간에 하-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서 -하다를 써서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다 속에 있는 히읗이
왜냐하면 -하다 속에 있는 히읗이
ㄱ->ㅋ
ㄷ->ㅌ
ㅂ->ㅍ
ㅈ->ㅊ
이렇게 소리변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ㄷ->ㅌ
ㅂ->ㅍ
ㅈ->ㅊ
이렇게 소리변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의심하다는 아주 자연스럽게 씁니다.
하지만 서슴하다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서슴-의 원형은
서슴하다가 아니라 서슴다이기 때문에
소리변화를 일으킬 히읗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슴하다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서슴-의 원형은
서슴하다가 아니라 서슴다이기 때문에
소리변화를 일으킬 히읗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슴지는 서슴치로 변화가 안 일어나고
그대로 서슴지라는 말을 써야 합니다.
그대로 서슴지라는 말을 써야 합니다.
2. -하다의 히읗 앞에
유성음(ㄴ, ㄹ, ㅁ, ㅇ)이 있어야 합니다.
유성음(ㄴ, ㄹ, ㅁ, ㅇ)이 있어야 합니다.
-하다의 히읗 앞에 위의 네 가지 유성음이 있어야
지가 치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가 치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유성음과 히읗의 결합이 지를 치로 바꿔주는 거죠.
의심하다 + -지 않다는 하다 앞의 받침 미음 덕에
의심치 않다가 되는 겁니다.
의심치 않다가 되는 겁니다.
쉽게 풀어서 세 가지 예를 들어보면
서슴지는 1번에 부합하지 못해서 서슴지로
생각지는 생각하다라는 1번은 부합하지만
하다 앞이 기역이므로 2번에 부합하지 못해 생각지로
하다 앞이 기역이므로 2번에 부합하지 못해 생각지로
의심치는 의심하다라는 1번, 하다 앞도 미음이므로
1번, 2번 다 부합해서 의심치로 사용합니다.
1번, 2번 다 부합해서 의심치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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