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한국팀이 일본팀을 연파하는 장면을 일본TV로 보았습니다. 한때 일본 야구를 주름잡던 요미우리 자이언트의 키요하라와 마키하라, 그리고 요쿠르트 스왈로스의 大魔神 으로 불리던 사사키 등이 캐스터로 나와 해설을 하는데, 이 사람들 정말 익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팀 선수와 감독의 용병술이 너무나 절묘하자 자국 선수에게 하듯이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더군요. 일본 언론도 한국팀을 '숙적'이라고 부릅니다만, 스포츠를 스포츠로서 즐기는 대범함이 돋보였습니다작성자시메온작성시간09.03.18
답글ㅋㅋ 그럼 이태리사람하고 한국사람을 두고 말한다면 두나라사람 이 똑같은거네요 ㅋㅋ작성자paolo lee작성시간09.03.19
답글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그렇게 떠들지 않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점잖습니다. 작성자시메온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9.03.19
답글일본과 한국이 야구를 해서 한국한데 지면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을 지적하고 욕하고 그러지 않나요? 어떠한가요 ? 작성자paolo lee작성시간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