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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안녕하세요? 로마 가신다는 분이 계셔서, 함께 한인 성당 홈페이지를 찾다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신부님 로마 한인성당 계시다는 소식은 가톨릭 신문을 통해 읽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신부님 계시는 카페에 오게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신부님 명동 계실 때 오빠와 함께 신부님께 교리를 들었었지요. 그게 벌써 30년 가까이 되었네요. 오빠가 마르세이유에 있을 때 신부님께서 한 번 방문해주신 적도 있었는데...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Michelle 작성시간 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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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반갑습니다.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빠와 그곳 친구들에게서 후한 대접을 받았지요. 소식이 끊겨 궁금했었는데 소식 주어 고맙습니다. 작성자 기쁨과 자유 작성시간 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