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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설교

누가복음 9장 23절, 제목 : 왜 십자가를 져야 하는가

작성시간21.03.31|조회수1,361 목록 댓글 0

성경 : 누가복음 9장 23절, 제목 : 왜 십자가를 져야 하는가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이자 고난 주간이 시작이 되는 아주 뜻있는 날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나뭇잎을 손에 들고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할지어다. 에서 유례가 된 것입니다.

 

고난 주간은 예수님께서 금요일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의 주간이라고 해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입성하신 후의 사역을 돌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난 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예수님은 왜 제자들의 믿음의 고백을 들이시고 당신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 다른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럼 십자가는 무엇을 상징하고 제자들을 왜, 십자가를 져야 할 까요.

 

본문을 다 시 한번 더 보겠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은 베드로에게만 한 것이 아니라 제자들 전부에게 하신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판 가롯인 유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부인하는 것은 곧 ▶“자기 버리고” 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은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먼저 우리는 십자가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십자가는 ▶“용서와 하나” 됨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다 담당하시고, 비참하게 죽으시면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는데, 우리는 나에게 아픔과 고통은 준 가족의 허물도 용서하지 않고, 마음에 화를 담고 있지는 않는지요.

 

주님은 용서로 하나가 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십자가의 용서가 아닌 그냥 참고는 있지는 않는지요.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의 수의가 되면 화가 나서 다투고 그로 인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는지요.

 

가족이 하나가되고 행복하고 평안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내 마음에 십자가가 있어야 합니다.

 

즉 내 사랑하는 가족의 영혼을 생각하면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하고 하나님과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 것같이 내 사랑하는 가족도 하나님과 하나가 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어떤 것이기에 예수님을 우리에게 당신이 지신 십자가를 지라 하셨을까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은 디모데전서 2장 4절에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여기서 구원은 하나님과 관계를 말합니다.

 

그럼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말합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금을 받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이 되었고, 죄로 말미암아 죽어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예표 하셨습니다.

 

바로 여자의 후손으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자를 예표해 주셨습니다.

 

즉 사람에게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이 되도록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여자의 후손은 죽음으로 죄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인류 역사상 아무도 인류의 죄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신 분은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 있음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 같이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우리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는 먼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되었다면,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시는 것 같이 우리 또한 내 사랑하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그 소망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를 버리고,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내 사랑하는 자들에게 천국에 대해서 소망과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 바로 십자가의 삶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은 이웃에게 소망을 주라는 것입니다.

 

이웃에게 소망을 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소망을 주는 것은 말로부터 시작됩니다.

 

즉 덕담을 하는 사람이 소망을 주는 사람인데, 우리는 얼마든지 덕담으로 소망을 주는 삶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십자가의 삶은 내 입에서 덕담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내입에서 용서하면 내 이웃하고 관계는 회복이 되어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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