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잠언 18장 16절, 제목 :이런 행동을 하면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선물은 그 사람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인도하느니라.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선물은 히브리어로 “맛탄”인데 이는 두 가지의 견해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첫째는 뇌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두 번째는 영적은사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자들은 아무런 사심 없이 존경과 사랑의 표시로 전달하는 예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도 합니다.
선물을 할 때는 뇌물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향한 진실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주는 선물은 상대와 더욱 친밀하게 하며 그로 인해 그는 상대의 도움을 받아 그의 앞길이 형통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는 뜻으로 해석도 합니다.
그럼 성경에서 말하는 선물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선물은 위에서 아래로 전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부모가 자녀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주는 것을 일명 선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이 있는데 우리는 이 선물을 꼭 받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17절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는 선물의 내용이 있습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강조해 보면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란 무엇인가요?
성경을 상고해 보니 하나님의 선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린도 전서 12장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예수가 구주이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이 고백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이 고백 속에는 우리의 영혼의 구원과 삶이 하나님의 언약 속에 있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바로 성령님의 은혜 속에 있는 믿음의 고백으로 예수님께서 나의 구주가 되심을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주는 지혜입니다.
지혜는 모든 것을 알게 하고 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자신이 해야 할 도리를 알기에 그 뜻을 아는 것이 곧 복이라고 잠언 3장 18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시편 107편 43절입니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그리고 지혜로운 자는 늘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그의 삶은 사람들이 보기에 아름다워 질 수가 있고, 더 나아가서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왜요 지혜로운 사람은 악한 행위, 오만한 삶, 죄의 길로 가지 않고 선한 행동을 하고 이웃에게 덕이 되면 교회에 유익함을 주고,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선물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은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자신의 의를 자랑하거나 다른 이의 행동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자신이 해야 하는 행동에 늘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니 이런 선물을 받은 자는 늘 주님께 감사하면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물을 받은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힘들어도 낙담을 하지 않고, 죽는 순간이 와도 감사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왜요. 믿음은 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오늘 하루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 자들인데 바로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가 구주임을 고백하는 삶이 되었고, 성령님의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 죽음 후의 심판과 살아 생전에 하나님의 복을 바라보는 삶이 되었고, 어떤 경우에도 믿음으로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단에게 이 선물을 빼앗겨 불평, 불만, 불안 초조 그리고 원망과 시기 질투의 삶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