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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서라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2.01.28|조회수13 목록 댓글 0

주 안에서 서라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바울은 3장에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만물을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하였다.

 

이 메시지는 성경의 완성이요 복음의 승리이다. 이 영광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도의 기쁨이요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에게 면류관 된 삶의 자세를 권고하였다.

 

먼저 바울은 우리에게 '주 안에서 서라'하였다. 이는 성도의 삶이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야 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기의 삶을 들어 ‘내게 유익하던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여김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3:7,8) 고백하였다.

 

두 번째로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4) 하였다. 이는 세상을 사는 기쁨에 있어서도 안되고 돈 버는 재미에 있어서도 안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온전한 낮아짐 가운데 복종과 믿음의 산 제물로서의 삶 가운데서 기뻐하라는 것이다.

계속하여 바울은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레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5)하였다. 여기서 관용은 공평성을 잃지 않는 마음을 뜻한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세상이 각박해져서 먹고 살기에 바빠 그리스도인의 목표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주께서 오시는 날까지 어떻게 지혜롭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6,7) 하였다.

 

이는 기도생활로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는 말씀이다. 다시 말하여 우리가 잘 먹고 잘살기 위하여 온 마음과 생각을 쏟아부어도 우리는 항상 한계에 부딛쳐 실패하고 절망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오직 기도와 간구로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하는 기도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기도만으로 우리의 염려하는 것이 해결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기도는 시작일 뿐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8)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믿는 자라고 해도 이 험한 세상에서 이와같이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세상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9) 다시 말하여 성경에서 배우고 그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며 살라는 말씀이다.

 

끝으로 바울은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고 권고한다. 그리할 때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실 것이라“(19) 기록하였다. 오늘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고 성도들도 교회에서 멀어져가는 시대에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이것이 성도의 삶의 필요를 채우는 길임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복이 될 것이다. 아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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