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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성도의 생활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2.04.15|조회수11 목록 댓글 0

거룩한 성도의 생활(1)

(살전4:3-5)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바울은 3장 끝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거룩함에 흠이 없기를 간구하였다. 이는 그들이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속에서 온전치 못한 도덕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오랜 이방인의 생활습관 속에 녹아 있는 음란행위였다.

 

더욱이 이방인의 삶 속에 녹아 있는 헬라의 신들은 성을 신비한 주제로 다루고 있었고 그들의 일상에는 아데미 여신을 중심으로 음행을 일삼는 여사제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가는 곳마다 우상숭배와 함께 음란과 싸워야했다.

 

초대교회 때에 이방인의 문제로 유대인들과 큰 논쟁이 있었는데, 이때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가 일어나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라”(행15:19,20) 선언하여 매듭지었다.


오늘 바울은 서두에서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1,2) 명하였다. 이는 먼저 복음 사역자의 삶이 어떠해야 함을 일깨운 것이다.

 

이제 바울은 종말의 시대를 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거룩한 삶의 태도를 말하여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음란을 버리라"(3) 경고하였다. 음란은 거룩함을 헤치는 가장 큰 요소이기 때문이다.

 

계속하여 바울은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4)라고 말하여 음란을 버린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기 아내와의 온전한 부부생활을 할 것을 명하였다. 혼인에 대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 기록하였다.

 

더 나아가 바울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라”(5) 말하여 이제 너희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님을 경계하며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6) 경고하였다. 여기서 “이 일(들)”은 습관적 행위를 전제한 것으로 비록 미혼자와 관계라 해도 그가 믿는 네 형제의 아내가 될 수 있으니 그에 대한 보응은 반듯이 치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 얼마나 두려운 말씀인가?

 

그러므로 이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7,8) 말하여 우리의 부르심은 거룩함이며 그를 위해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음을 증거하였다. 오늘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임을 기억하자!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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