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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주목하라(1) (겔 38:23)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2.07.30|조회수13 목록 댓글 0

러시아를 주목하라(1)

 

(겔 38:2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불과 6개월도 되지 않아서 전세계는 석유와 식량 파동으로 극심한 인플레이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찾고 있지만, 코로나 전염병이 지속된 가운데 일어난 전쟁이라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숨을 죽이고 있다. 또한 폭염과 장마로 나타난 기상이변은 기근으로 이어질 것이 불 보듯 하다.

 

오늘날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세기의 사태를 어떻게 분변해야 할까? 예수님은 종말의 날의 상황을 묻는 제자들에게“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 21:10,11)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의 상황을 성경을 통하여 가늠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시간은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의 시간과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단호하게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처서 예언하라"(1-2) 하셨다. 이들의 기원은 창세기 10장의 노아의 둘째 아들, 야벳의 두 아들인 메섹과 두발로서 러시아의 조상이 되었다. 또한 메섹은 러시아의 옛 이름 모스코바이며, 두발은 러시아의 대도시 토볼스크(Tobolsk)이다. 따라서 전쟁의 주동은 러시아 연합국이고 그 대장은 러시아 대통령이다.

 

4절에는 '아가리', '완전한 갑옷', '큰 방패와 작은 방패' 같은 흥미로운 단어가 나온다. 이것은 전쟁을 일으킨 로스(러시아) 연합국의 상황이다. 여기서 아가리는 허기진 악어의 입을 연상하게 한다. 사실 러시아는 구소련의 찬란하던 광영을 잃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 또한 완전한 갑옷과 큰 방패, 작은 방패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무기로서 우주 탐험에서 미국보다 선발대였던 러시아는 핵보유 국가이다.

 

5절에 언급된 바사와 구스와 붓이 언급되고 있는데 바사(Persia)는 이란이며, 구스는 이디오피아, 그리고 붓은 리비아이다. 이들은 멸망했던 이스라엘이 회복되면서 서방국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아라비아 연합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락, 시리아와 함께 평화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위기의식을 느낀 이 나라들이 마침 고립된 위기의 러시아와 동맹을 맺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에스겔은“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8) 예언하였다. 지금 이스라엘의 모습이 아닌가?

 

이때 이스라엘을 비호하기 위해 나타난 스바와 드단은 사우디아라비아이며, 다시스는 영국이다. 또한 킹 제임스 성경에‘젊은 사자’번역된 ‘그 부자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로 보아야 한다. 지금과 같이 서방 연합이 일어나 러시아의 침략에 반대할 것이다.(13)

전쟁의 결론은 분명하다. 에스겔은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 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하리라”(22) 예언하였다. 이 예언들은 인류 역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할 때가 말일이라고 한 것은 우리가 현재 살고있는 시대를 말해준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22절의 불과 유황, 불과 유황의 비가 핵전쟁일 것인지, 혹여 러시아와 미국이 서로 핵미사일을 사용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대규모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가 39장에서 살펴보겠지만 나는 왠지 이 전쟁이 교회의 휴거와 동시에 일어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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