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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방법(2) (약 1:12)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3.02.10|조회수10 목록 댓글 0

세상을 이기는 방법(2)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오늘 성경은 주를 사랑하는 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하여 제일 먼저“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13) 기록하셨다.

 

여기서 시험(유혹)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몯는 테스트가 아니다. 이것은 악에 대한 권유를 뜻한다. 사탄은 사람을 악으로 유혹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도 악으로 이끌지 않으신다. 사탄이 하와에게 악으로 유혹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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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명이 예수를 따라 광야로 갔을 때, 예수께서 빌립에게“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요6:5) 하셨다. 성경은“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요6:6) 주석하였다. 주께서 자기가 하실 일을 아시므로 빌립을 시험하신 것이다. 다시말해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곧 육신이냐 성령이냐를 물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야고보는“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14) 증거하였다. 이것은 사람들 내면에 있는 삶의 욕망에 대한 갈증을 무엇으로 이겨 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7:37) 말씀하셨다.

 

바울은“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명령하였다. 이는 육체의 갈증을 택할 것인가, 성령의 충만함을 택할 것인가를 묻는 말씀이다. 이와같이 우리의 유혹들은 자기 욕심에 이끌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5) 결론을 지었다.

 

계속하여 야고보는“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17) 증거했다. 헬라어에는 선물을 말할 때,‘dosis’(선물을 주는 사람)와‘didomi’(선물)이 있다,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dosis’이다.

여기서 야고보는“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18) 증거하였다. 이는 진리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을 말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야고보는 첫째로“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19) 명하였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성급한 말과 분노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는 더러움과 악으로 유혹한다. 이것을 이기는 길은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난 성품이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21) 권고하였다.

 

끝으로 야고보는“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22) 경고하며,“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23) 경고하였다.

 

이는 믿는 우리를 경고한 것이다. 주일마다 설교를 듣고 자기대면 과정을 공부하면서도 진리의 도를 지키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살아간다. 입으로 진리와 성령을 말하며 말과 생각과 행동은 육체를 따라 한다.

 

끝으로 야고보는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 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26,27) 하였다.

 

이는 자기의 믿음을 과신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인증받을 수 있는 정결한 믿음생활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긍정적인 행동으로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말라는 말씀이다. 부디 자신을 세상에 물들지 않게 지키십시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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