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교리
(이요나 목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약속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자유주의 교리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오신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분은 우리의 마음에 오실 수도 있지만, 성경은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에게는 재림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다. 다니엘서는 분명히 그것에 관해 상당히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책 내용의 절반 정도는 재림에 관한 증거이다. 또한 스가랴서에도 재림에 관한 많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신약의 시대를 사는 우리 또한 예수님께서 하신 재림에 관한 많은 말씀을 알고 있다.
성경에는 천국에 대한 비유도 있지만, 전체가 재림에 관한 책이 있는데, 바로 요한 계시록이다. 그럼에도 개신교 주류 교회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설교가 적은 것인지 매우 흥미롭다. 어쩌면 그들은 재림에 관한 설교를 두려워하는 것과 거의 같다. 그러나 그들이 구원받지 못했다면 두려워해야 하겠지만, 예수님을 안다면 그 내용은 성도의 가장 큰 기쁨이며 우리의 절대 소망이다.
우리 그리스도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이다. 그들은 그것을 기대하지 않으며, 이 어처구니 없는 인생살이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내 인생이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예수가 재림하여 내 인생을 망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서 이 세대가 가기 전에 내가 올 것이라는 말씀을 보게 된다. 바로 재림의 장 본인이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물론 우리 인생이 마감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슬퍼진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르는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복음이 필요하며, 그것은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의 교리이다.
오늘 나는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 먼저 그분의 오심에 대한 약속과 그분이 오시는 때 그리고 그가 오심으로 이루어지는 권능의 세계 곧 그리스도의 나라이다.
그분의 오심에 대한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주어졌다. 바로 요한복음 14장 1-6절 말씀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1-6).
이 말씀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처형을 당하시기 바로 전날 밤에 하신 말씀이다. 주님은 “나는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그분이 자기 처소를 준비하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주께서 자신의 죽음으로 그들을 위해 천국에 처소를 마련할 십자가를 언급한 것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사도행전 1장에는 다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기록하였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9-11)
그때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그의 육체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았고, 천사가 나타나 그들에게 그분이 오실 때에도 동일한 육체로 다시 오실 것이며, 승천 당시와 똑같은 모습으로 보이실 것이라고 증언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요한계시록 1장 7절에 따르면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증거되었다. 이것은 이 땅에서의 시각적인 것을 증거한다.
또한 요한계시록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은 세 번이나 "내가 속히 오리라"(계22:7, 12, 20) 말씀하셨으며, 사도 요한은 성경 마지막 책, 말미에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b)라는 기도로 마감한다.
만약 오늘 당신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무시하거나 무시한다면, 당신은 확실히 이 자료의 성경적 배치를 무시하는 것이며,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이 알기를 바라셨던 마지막 사실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고백해야 할 것이다.
그분은 그의 시간표대로 오실 것이다. 아무리 당신의 기도가 앞선다고 해도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를 향한 당신의 믿음의 고백이며 절대 소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그의 재림을 고대하지 않는 것일까? 먼저는 그들이 그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며,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제로 그분을 원할 만큼 그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