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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예언하리라 (계 10:11)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9장에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3.09.21|조회수14 목록 댓글 0

 

다시 예언하리라

 

(계 10: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9장에서 우리는 여섯째 천사로 나타난 둘째 화를 보았다. 이제 일곱 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되는데 그 앞에 10장의 내용이 펼쳐진다. 10장 서두에는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라고 기록되었다.

 

여기서 힘센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로 오신 예수님이시다. 또한 여기에 언급된 그의 모습은 이미 1장에서 "그의 얼굴은 해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다"(15,16) 기록되었고, 다시 7절에서 "볼지어다 그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라고 소개되었다. 예수께서도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말씀하셨다. 또 그의 머리 위 무지개는 예수께서 그의 피로 우리와 세우신 새 언약의 징표이다.

 

그의 손에는 봉인되어 있던 두루마리가 펴있었다. 이는 예수께서 세상을 다시 찾은 권세를 쥐고 재림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은 그때의 장엄한 상황을 말하여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2-3) 증거하였다. 장차 우리는 이 위대한 승리의 날을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요한은 "일곱 우뢰가 발한 것 기록하려고 할 때 그것을 봉하고 기록하지 말라"(4)는 명령을 받는다. 요한이 기록하려 했다는 것으로 보아 알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주께서 봉한 것이니 함부로 추측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때 예수님은 “바다와 땅을 밞고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 곧 하늘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지체하지 아니하리라"(5-6) 선언하셨다. 그가 세상을 인수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재림하실 때에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계속하여 주님은 "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 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계 10:7) 선언하셨다. 그러므로 요한은 11장에서 일곱번째 나팔소리를 불 때에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15)기록하였다. 그러나 아직 셋째 화가 남아 있다(14).

이때 하늘에서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지라”말하여, 요한이 천사에게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요한에게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말하였다. 여기서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여기서 책을 먹는 다는 것은 책을 읽는 것이고 읽는 순간 그 내용은 자신의 지식이 된다. 그런데 요한이 책을 먹은 후에 배에서 쓰게 되었음을 알았다. 어쩌면 이것은 이해가 않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기에 앞서 계시록의 일곱 인봉이 떼어질 때 세상이 겪어야 하는 비극적 사건들과 쓰라린 고통을 언급한 것인지도 모른다..

 

계속하여 천사는 요한에게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명했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백성', '나라' '방언', '임금'은 누구를 가르킨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이후에 펼쳐지는 이 땅에서의 일에 대하여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아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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