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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들어라 (계 13:9)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3.10.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들어라

 

(계 13: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시록 13장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소개된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며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다, 여기서 바다는 많은 나라를 상징한다. 그 속에서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이 나오는데 일곱 머리는 짐승이 앉은 일곱 산이며(계17:9), 열 뿔은 연합국의 왕이다. 또한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한다. 그러므로 그는 적 그리스도에 충성하는 거짓 선지자이다.

 

다니엘은 열 뿔에 대하여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라고 예언하였다. 또한 17장에서 천사가 요한에게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하였다. 이 기록들은 열왕의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이나 이제는 이미 열 왕의 나라가 세워져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요한은 “내가 본 짐승은 표범 같고, 곰의 발 같고,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2) 증거하였다. 이는 다니엘서에 언급된 왕들의 모습이다. 요한은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더라”(3) 증거하였다.

 

우리는 14절에서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 “땅에 거하는 백성에게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는 말씀을 보게 된다. 어쩌면 이 짐승은 암살을 당하여 스가랴의 예언처럼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는 큰 상처를 입어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나 세상을 놀라게 한다(슥11:17).

 

사탄은 그에게 큰 말과 신성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을 주어 마흔두 달 동안 하나님과 그의 이름과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비방하고, 또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다(5-7). 짐승의 권세에 대하여 요한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8) 기록하였다.

 

예수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절대로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이때의 성도들은 교회가 휴거 된 후 이스라엘의 십사만 사천인과 두 증인의 증거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였지만, 그들은 적그리스도를 이기지 못하고 모두 순교를 당한다.

 

그러므로 요한은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9) 경고하였다. 이 경고는 당시 환난 기간 중 적그리스도의 핍박을 받게 될 성도들을 향한 경고이다.

 

이때에 “어린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온다”(11). 예수님은 양의 탈을 입고 너희에게 오는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마 7:15) 경고하셨다. 우리가 알거니와 사탄은 결코 악마의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는 빛의 천사로 위장하고 장엄한 능력자로 등장하여 사람들 앞에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쑈를 보이며 죽었다가 살아난 자에게 경배하게 할 것이다(12-14)

 

결국 그는 “이적으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14) 할 것이다. 보라 놀랍게도 지금 우리 눈앞에는 그 우상의 형상이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그는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고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죽인다. 더 나아가 그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한다.

 

끝으로 요한은 우리의 지혜를 요구하며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17,18) 경고하였다. 우리는 17장에서 짐승의 정체를 보게 될 것이다. (갈보리채플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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