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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심판과 하나님의 경고 (계 16:15)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3.10.20|조회수9 목록 댓글 0

마지막 심판과 하나님의 경고

 

(계 16: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계시록 15장과 16장은 일곱 천사를 통해 일곱 재앙이 차례로 부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전개된다. 15장은 그 서두이고 16장은 일곱 재앙의 결과이다. 이것은 오직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이다.

 

15장 서두에는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1) 선언되었다. 이때 하늘 성전에서는 짐승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른다. 이들은 두 증인과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명의 전도로 대환난 중에 구속받은 이스라엘 성도들이다.

 

이 일 후에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린다(5). 증거 장막은 모세의 언약궤 성막 이름이다. 요한은 성전에서 나온 일곱 천사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띤’ 것을 보았는데 세마포는 제사장의 옷이지만 금띠는 오직 왕이 띨 수 있다(계1:13).

 

그러면 성전에서 나온 일곱 천사들은 누구인가? 예수께서 일곱 천사일 수는 없다. 요한이 본 증거 장막은 하늘 성전의 모형이니 이 천사들은 하늘에 먼저 오른 신약교회와 구약교회 성도들이다. 그러므로 금대접을 가진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노래하였다. 요한은 일곱 천사들이 일곱 재앙을 마치기까지는 그 누구도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다고 증거하였다. 추수가 끝났기 때문이다(6,7).

 

첫째 천사가 가서 금 대접을 땅에 쏟으니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났다. 어쩌면 이는 방사선 화상으로 발생한 치료 불가능한 궤양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종기는 짐승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국한된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으니 바다가 죽은 자의 피처럼 되고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었다. 그리고 셋째 천사가 재앙을 부으니 강과 물 근원에 쏟으니 피가 되었고, 물을 차지한 천사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의 심판의 공의로운 것은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의 피를 흘렸으므로 피로 갚는 것이 합당하다”(6,7) 증거하였고 이에 제단도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심판이 참되고 의로우시다” 증거하였다.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심판의 의로움이 확증된다.

 

넷째 천사가 태양에 대접을 쏟으니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을 태웠다. 오늘날 지구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진통을 앓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그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9). 어린양의 마지막 추수가 끝나고 그들은 심판받기로 작정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종기로 아파서 혀를 깨물며 하나님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치 않는다. 어쩌면 이것은 사람 머리와 손에 심은 666 칩의 장애로 나타나는 불치의 증상일지도 모른다.

 

여섯째 천사가 금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니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고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귀신의 영이 나와서 천하의 왕들을 아마셋돈으로 왕들을 모은다. 이들은 마치 유체이탈한 느낌이다. 오늘날에도 왕들의 입에서 연일 더러운 영이 쏟아진다. 그들의 마음이 마귀에게 잡혀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마지막 천사인 일곱째 천사가 금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선언하였다. 이것이 바로 이 대 환난 기간의 마지막 재앙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다. 이제 다 끝났다. 비로서 영광의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왕국을 세우실 때가 된 것이다.

 

이때 큰 지진이 나서 큰 성이 세 부분으로 나뉘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 기억된 큰 바벨론은 심판을 받는다. 그때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도 보이지 않으며 또 무게가 한 달란트쯤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서 사람들에게 내린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독한다(사24:18-20). 문제는 오늘날 이 상황을 미리하신 말씀으로 보는 당신이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부끄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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