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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제국 멸망 (계18:4-5)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3.11.17|조회수7 목록 댓글 0

바벨론 제국 멸망

 

(18:4-5)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말씀하셨다. 또한 주께서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말씀하셨다. 오늘과 같이 영적읋 혼란하고 음행이 난무하는 때에 당신은 어떤가? 무엇을 중히 여기고 무엇을 추구하는가?

 

우리는 계시록 17장에서 비밀 바벨론이라 불리는 세상의 종교제도의 멸망을 보았다. 그리고 오늘 18장에는 상업 바벨론의 멸망을 보게 된다. 바벨론은 홍수 후 인간이 세운 최초의 세계제국으로 세상에서의 사단의 역사를 대표하는 세계 종교이며 상업제국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은 통합적인 의미에서 성경이 기독교인에게 경고하는 '세상'이다.

 

세상'은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인 면이 있다. 계시록 기자는 세상의 정치제도는 적그리스도가 장악하고, 종교제도는 바벨론이라 칭하는 큰 음녀 곧 거짓 선지자가 주관한다고 기록하였다. 7년 대환란 중에 거짓 선지자는 종교적 바벨론 제도를 통해서 온 세상을 적 그리스도에게 경배하도록 이끌지만 음녀는 적그리스도에게 토사구팽당하여 멸망한다.

 

성경은 종교적 바벨론이 로마인 것을 암시하였지만, 상업상의 바벨론이 어디인지는 비밀로 남겨 둔 가운데, 흥미롭게도 오늘날 세계의 금융제도, 세계정부, 세계 종교가 크게 발전하고 확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갈수록 세상의 나라들은 적그리스도의 체제 속으로 이끌려 정치적, 상업적 이해관계로 얽혀서 곧 적그리스도가 세상의 금융제도를 장악하게 될 것이다. 그때 세상 사람들은 적그리스도의 표 없이는 아무도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결국 타협을 하던가 순교를 당하던가의 문제이다.

 

많은 성경 주석가들은 요한계시록 18장의 예언된 바벨론의 멸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대 바벨론 도성이 재건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그 예언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바벨론 큰 성이 유부라데 강가에 재건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선지자 이사야와 예레미야가 예언한 바벨론의 멸망은 이미 실현되었다.

 

어쩌면 계시록 18장의 예언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거대한 바벨론이 재건될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 세계의 부가 중동으로의 이동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풍부한 석유자원에서 쏟아지는 재물로 아랍은 한 거대한 도시가 되었다. 그곳이 옛 니므릇이 세운 바벨론의 재현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종교적 바벨론이 로마인 것처럼, 상업적 바벨론도 큰 도시일 수 있다. 성경에는 바벨론은 항구 도시이며, 세계의 모든 상업적 이해관계가 이 도시에서 관장될 것으로 기록하였다. 따라서 현대 바벨론은 어쩌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뉴욕일지도 모른다.

 

천사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 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것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2-3) 선언하였다. 그러므로 세상의 상업중심지가 어느 도시국가이건 세계제국을 지배하는 바벨론 본산은 파괴될 것이다(18:10,15).

 

이 일 후에 우리는 요한계시록 19장에서 백마를 타고 승리한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 드디어 어린양과의 혼인 잔치가 펼쳐진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순간인가! 그러므로 이 종말의 날에 부디 온전한 믿음을 상실치 말자. 아멘!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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