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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작성자요나짱|작성시간23.12.23|조회수3 목록 댓글 0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은 새 예루살렘 성의 길 한복판으로 흐르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내린 생명수 강을 보았다. 그 강 좌우에 달마다 열두 가지 실과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고 그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기록을 상징적, 영적으로 해석하려고 한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성경의 하나님 말씀은 진리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보는바 하늘과 땅과 바다처럼 새 예루살렘 길 중앙의 생명수 강과 좌우의 생명나무도 그대로 볼 것이라 확신한다.

 

천사는 그때의 상황에 대하여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이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3,4) 증거하였다. 이로서 아담의 혈맥을 타고 흐르던 저주가 끝나고 우리는 온전한 그리스도의 형상이 된 것이다.

 

이제 주님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7) 선언하셨다. 요한은 1장 3절에서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자들이 복이 있다” 기록하였다. 그동안 우리는 계시록을 읽고 들었으니 이제 이 말씀들을 지키는 일만 남은 것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어떻게 이 말씀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천사는 요한에게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9) 경고하였다. 이는 매우 엄중한 말씀이다.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진 이래 많은 거짓 교사와 선지자들이 스스로 경배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두 번째 경고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10)이다. 다니엘서에는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단12:4) 기록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어린양 주께서 이미 봉인을 떼셨으므로 이 책은 열린 문서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계시록을 닫아 놓고 가르치지 않는 교회가 많다. 그들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들이다.

 

천사의 세 번째 경고는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11)이다. 여기서 “그대로 두라”는 주께서 문을 닫을 때까지를 언급한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불의하고 더러운 생활을 하는 신자들이 많다.

 

이제 주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12,13). 주님은 속히 오신다는 말씀을 세 번이나 하셨다(7, 12, 20). 그 이유 중에 첫 번째가 각 사람에게 주실 보상이다.

 

이제 4번째 경고이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14). 그 두루마기를 빤다는 것은 예수의 이름과 성령의 씻음을 뜻한다. 이를 위해 주님은 교회에 사자를 보내어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16) 증거하셨다. 이는 성경 말씀의 완전한 성취와 끝까지 이기며 주의 일을 지키는 교회에 주시는 최고의 영광이다.

 

주님은 계시록을 종결하며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20) 약속하셨다. 이에 대한 우리의 화답은 “아멘 주 예수요 어서 오시옵소서”이다. 이에 요한은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21) 축복하였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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