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다단계, 사회악인가 개인 사업의 기회인가_다단계 제대로 하는법

작성자바보|작성시간26.06.06|조회수31 목록 댓글 0

다단계는 영어 표기인 MULTI-LEVEL MARKETING을 직역한 대한민국의 법률적 및 행정적 공식 명칭이다.


198년대 초반부터 국내에서 운영되기 시작한 다단계는 '챔프통상'으로 기억하는데, TV 보안경 등의 생활용품 판매 다단계다. 그 뒤를 이은 게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자석요 판매 다단계 '제팬라이프'.

 

1990년~1992년, 재팬라이프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직접판매 유통을 정비한다는 명목 하에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영어 표기의 이니셜을 따서 MLM으로 부르던 것을 다단계라는 명칭으로 대체한 것도 이 때부터이며, 이 시기에 암웨이가 한국 지사를 내고 공식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불법/탈법/편법 다단계는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교묘하게 기승을 부리면서 더 크고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패가망신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까지 속출하면서 다단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극도로 나빠졌다.

다단계는 판매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서 '특수한 방문판매'의 한 형태로 다단계 판매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다단계 사업자 중 일부는 "팔지 마라, 파는 건 다단계가 아니다."라고 역설한다.
개도 웃을 한심한 논리다. 아니, 논리라고 할 수도 없는 사기, 기망이다. 그리고 다단계가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근간에는 그런 한심하고 사기적인 언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왜냐면, 판매업이면서 판매를 부정하거나 경시하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소위 '리쿠르팅'만 강조한 덕분에 온갖 불법하고 위법한 다단계가 기승을 떨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유사수신' 금융다단계, 펀드 다단계, 나눔다단계, 조합다단계 등등 온갖 명칭과 방식을 동원한 불법 다단계가 거의 대부분 '판매가 아니다'라는 기망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다단계는 판매업이다.

가장 정확하고 가장 사실적으로 다단계를 표현한 건 다단계의 원조 격인 암웨이가 설명하는 내용이다.
"상품을 사용한 후에 만족할만 하다면 이웃 또는 지인에게 권하는 것"이 다단계 판매의 올바른 정의이며 사업 방식이다.

 

판매가 아니라거나 판매하면 안된다는 헛소리는 '판매 활동' 즉 영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영업이 어렵다는 인식과 전통적인 '상업에 대한 경시' 관념 등의 약점을 비껴가기 위해 착안된 사기요, 기망인 것이다.

다단계에 종사하는 자들 중 거의 대부분이 '영업' 즉 판매에 대한 정식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고 경험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데다가, 판매에 대한 자긍심이나 가치관은 아예 기대할 수 조차 없는 자들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현재 하고있는 일이 만족할만 하다면, 굳이 그것을 그만두고 사회적 인식도 별로 좋지 않은 다단계에 투신하겠는가! 

"나로 말씀드리자면" 다단계 시장에는 별의별 능력자, 별의별 위인도 많지만, 거의 대부분이 허무맹랑한 '구라'다.

마케팅이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인 것과 같이 마케팅의 핵심인 '판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전문 분야다.
저들이 '판매하면 안된다'라고 외치는 건 무지와 무능력을 은폐하기 위한 구실이다.

속으면 졸지에 개돼지되고 패가망신하기 십상이다.
1990년 무렵이나 지금이나 다단계 사업을 통해서 월 100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는 사람은 전체 중의 1% 미만이다.
최저 생계비 이상 수익을 올리는 사람은 훨씬 더 적다.

절대, 누가 뭐라고해도, 인생 거덜날 결심이 아니라면, 멀쩡한 직장과 직업 때려치우고 다단계에 올인하지 마시라.

다단계를 통해 직장생활로 얻은 수입 만큼 얻을 확률은 0.4% 미만이다.
게다가 다단계는 미팅, 후원 '따운이 관리' 등 나가는 돈도 시간도 직장 생활 보다 훨씬 많다. 

갑근세 내는 게 아웠다면 다단계는 아예 접근도 하지 말 일이다. 통상 총 수입의 50% 정도는 길거리에, 식당에, 기타 사업 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나간다. 그거 안쓰고도 수입이 유지될 수 있을까..? 궁금하면 시도해보시라.

'퇴근하면서 가볍게 배달' 정도의 부업으로 접근하라고 권한다.
최소한 현재까지의 비 다단계로 벌고 있던 수입총액 X 2를 넘는 시점에서 다단계에 올인할 지 말지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
절대로 부업 이상의 가치를 주지 말아야 한다.

속으면 본인만 손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