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리치료연구소] 한 실천가가 겪은 번아웃과 불안, 우울, 상실, 그리고 다시

작성자특수교육권명숙|작성시간26.06.22|조회수0 목록 댓글 0

 

『열정은 개뿔, 번아웃이다』(권명숙, 부크크, 2025)

 

『열정은 개뿔, 번아웃이다』는 장애인 교육과 치료 현장에서 30년 동안 살아온 한 실천가가 겪은 번아웃과 불안, 우울, 상실, 그리고 다시 삶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한 에세이이다.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지친 마음의 풍경과 일상의 작은 회복을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 이 책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이 책은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이며 살아온 한 사람이 어느 날 번아웃과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시간
  • 불면과 불안, 통증과 우울
  • 공황장애와 속앓이
  • 사람에 대한 상처와 관계의 변화
  • 나이 듦과 늙어감에 대한 성찰
  •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회복

이러한 경험들을 꾸밈없이 기록하며, "괜찮은 척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책의 특징

1. 번아웃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고백

 "열정"이 늘 아름다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지나친 책임감과 열정이

  • 신체적 통증
  • 수면장애
  • 불안
  • 우울
  • 공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보여준다.

 

2.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위로

책 속에는 거창한 처방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 커피 한 잔
  • 꽃차 한 잔
  • 산책
  • 아지트 같은 공간
  • 목욕탕
  • 만두 7개를 담는 소소한 일상 처럼 아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을 다시 회복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3. 예순의 삶에 대한 성찰

저자는 "나이 60"을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으로 바라본다.

  • 흰머리를 받아들이기
  • 욕심을 조금 내려놓기
  • 관계의 유효기간 인정하기
  • 없는 딸에 대한 아쉬움 내려놓기
  •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등 나이 듦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4. 치료사와 교사의 마음을 위한 책

오랫동안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해 온 사람들에게 번아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이 책은

  • 특수교사
  • 치료사
  • 사회복지사
  • 장애인시설 종사자
  • 부모처럼 누군가를 돌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

 

"열정이 항상 미덕은 아니다."

"지쳤다면 잠시 쉬어도 괜찮다."

"완벽하게 살기보다 적당히 욕심내며 살아도 된다."

"시간은 나를 지나가겠지만, 나는 시간을 지배하며 살아갈 것이다."

 

라는 메시지가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번아웃으로 힘든 사람

✓ 치료사, 교사, 사회복지사 등 돌봄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

✓ 불안과 우울로 지쳐 있는 사람

✓ 중년과 노년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

✓ 완벽주의와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를 몰아붙여 온 사람

✓ 따뜻한 공감과 위로가 담긴 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

 

 

 

『열정은 개뿔, 번아웃이다』는

열정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소진시키며 살아온 한 실천가가

번아웃과 불안, 우울을 통과하며 일상 속에서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치유와 성찰의 에세이이다.

 

이 책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보다,

"지쳤다면 쉬어도 괜찮다. 적당히 욕심내며 오래 살아가자."

라는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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