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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 이야기

"요양원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작성자김세진|작성시간24.06.16|조회수187 목록 댓글 0

EBS 다큐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를 보았습니다.

 

'고독사' 대신 '1인 재택사'라 하자.

혼자 맞이하는 죽음이왜 나쁜가?

끝까지 내 집에서 살다가 기쁘게 홀로 죽음을 맞이하자.

 

"요양원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시원찮은 레크리에이션과 가식적인 일을 하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이 내 일을 정하지 않으면 좋겠어."

 

요양원에 살 수도 있겠지요.

그간 살아왔던 일상을 이어서 누리고,

여전히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내 일상을 내가 계획하고 이루고 누리면 되겠구나 싶습니다.

어르신 거드는 사회사업가라면 그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2024년 5월 14일 <다큐프라임 -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2부 '집에서 죽겠습니다' 화면 갈무리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는 노인의 대소변 냄새.

화장실에 가서 (기저귀를 갈고) 닦아드립니다.

서로의 약점을 돌보며 돌봄 현장에서 싹튼 친절함.

이 친절함이야말로 시대를 넘어 점점 퍼지면서 인간을 성장시킨다고

지난 30년간 (돌보는) 일을 해오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제발, 제발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부탁합니다.

우리의 역할을 쉽게 보지 마지세요.

우리의 역할을 보잘 것 없이 만들지 마세요."

- 52세 간병직 이토 히데키

 

"과거에 아무리 강했던 사람도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약자가 돼요.

그래서 '돌봄이 필요한 상태가 되지 않으려 애쓰는 것보다

돌봄이 필요한 약자가 되어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이것이 저 치즈코의 바람입니다.

- 치즈코

 

"고립된 생활을 하지 않으면

고독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에 '유루토모'라는 표현이 있어요.

'느슨한 친구'라는 의미죠.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다가 안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안 오네. 무슨 일이지?"하며 신경 써 주는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충분하지 않나요?"

- 치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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