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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1-대간 28차 늘재-갈령삼거리 1

작성자원태희(푸우)|작성시간26.06.22|조회수13 목록 댓글 0

▣ 백두대간 12기 28차 늘재-갈령삼거리
▣ 산행일자 : 2026년 6월 20일(토요무박)
▣ 산행구간 : 늘재재-밤티재-문장대(1,054m)-비로봉(1,032)-천왕봉(1,057m)-형제봉(829m)-갈령
▣ 산행시간 : 출발 2시 18분-도착 13시 49분 (11시간 31분)
▣ 산행거리 : 18.91km(오룩스 기준)
▣ 코뿔소 백두대간 12기 35명

백두대간 12기 총대장을 맡으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건 지리산까지 대원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중 첫번째는 겨울산행을 무탈하게 지나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밧줄을 붙잡고 올라가야 하는 희양산, 대야산, 문장대 암릉구간을 통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꼽는다면 국립공원 비법정 탐방로 였습니다. 
이제 속리산 문장대를 지나왔으니 12기 대간 산행중 제가 걱정했던 위험한 구간을 거의 다 지나온 것 같습니다.
물론 마지막 산행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지만.....
 
26차,27차,28차,29차,30차....
하늘재-이화령-배너미평전-버리미기재-늘재-갈령삼거리..
혹시 모를 비라도 내리면 산행지를 변경하려고 5구간의 산행공고와, 산행안내지를 미리 만들어 놓고 산행하기 전날이라도 비가 내리면 우중산행을 할 수 있는 산행지로 변경할수 있게 사전에 미리 준비해 놓았습니다. 
다행이 이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문장대에 비가 내렸기에 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비가 내렸으니 암릉의 바위는 미끄러울까? 바위 상태는 어떨까?
로프가 많이 젖어 있으면 미끄러울 텐데....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속에 산행지 변경없이  공지한 것처럼 산행하기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산행 할수 있다는 판단과
덤으로 조망이 좋은 속리산에서의 비온뒤에 멋있는 풍경, 운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다들 깨끗하고 멋있는 풍경에 안구정화를 실컷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행이 참석해 준 모든 대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고, 발을 밟는 곳을 알려주고, 

오늘은 모든 대원들이 산행대장 이었습니다~~ !!!!
 
덕분에 서로 도와가면서 지리산까지 남은 9구간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들었습니다. 

12기 28차에 참석해주신 대원여려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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