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남왜(北虜南倭)!
북쪽 오랑캐, 남쪽 왜(일본)인가?
한반도에서 지리적으로 보면 북쪽은 무조건 북쪽뿐이고, 서쪽이니, 서북쪽이니 하는 말은 있을 수 없다. 동북쪽이란 말은 그나마 할 수 있어도 동쪽이란 말에는 그런 곳에 육지가 없다. 물론 남쪽에도 육지가 없다.
그래서 북로의 북쪽 오랑캐라면 그나마 리해할 수 있는 력사가 있다.
그런데 이런 낱말의 오랑캐에서 그 지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현재의 북쪽, 즉 한반도 북쪽과 력사적 사실과는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사막"이라는 문제가 그렇다.
다음은 남왜의 남쪽 왜라면 리해할 수 있는가? 육지는 없어도 섬들, 즉 렬도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한반도에서 일본렬도의 방향이 남쪽인가? 동쪽인가?
그 어느 것도 맞지 않다. 사실 동남쪽에 있다. 동남쪽에 "남"자가 들어있으니 "남왜"라는 말이 가능하다는 걸까?
<한국사>에서 찾아보면 언제나 "남왜북로" 또는 "북로남왜"라는 말이 있다.
정말로 이런 말이 가능한 말일까?
이것은 <중국사>에 맞추어보면 반드시 맞아진다. 지금의 중국에서만 보더라도 북로와 남왜는 거의 가능해진다. 물론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일단 <조선사>는 <중국사>아 동일한 성격으로 보고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南倭"라는 문제를 가지고 한번 풀어보자. 그것이 력사에서 과연 현재의 일본렬도를 가리키는 말인지.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chosunsachoyduh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