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최두환 작성시간16.02.26 '一兩'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지금 우리는 [한 냥] 또는 [일냥]이라고 한다. '兩'이 [냥]인가?
이 동전에서는 '일량'으로 쓰고, '1 YANG'이라고 썼다. 이 소리는 분명 [한 양] 또는 [일 양]이다.
두음법칙으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량][양][냥]
그렇다면 조선 사람들은 [량]이라 쓰고 아마도 [냥]이라 읽었으며, 유럽 사람들은 [Yang]라 쓰고 [양]이라 읽었던 모양이다. 이것은 두음법칙이 유럽 사람들을 위한 문법이었을까?
조섬 사람들은 [량]이라고 ㅆ고 읽고 말하기에 불편이 없었던 것이 아닐까.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달랐다는 말이다.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이 한글이 아니었다.
'五兩'을 '닷 량'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