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썽씨 가운데 피씨는 희성임에 분명하다.
분명 희성임에도 이름난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피씨를 좋지 않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는 천방지축마골피라는 말을 해댄다. 쌍놈이라고 말이다.
과연 그럴까?
이 성씨의 본관을 단양/홍천/괴산/파주 등이며, 이곳들은 경기도거나 충청도이다.
이 피(皮)자는 살갗/가죽을 뜻한다. 아마도 피혁을 다루는 직업을 처음에 가졌을 것이다.
이 皮와 같은 뜻의 왜국에서는 Skin 씨가 있다. 다른 글자로는 Skeen/Skein/Skene/Skeene/Skehan/Skehen/Skehens/O'Skehan/MacSkeagan/MacSkin/Sceathin 등으로 쓰기도 한다. 다 같은 소리의 다른 표기일 뿐이다.
이렇게 쓰는 Skin 씨는 옛낳 스콧틀랜드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Old Gaeli origins)이다. 대개 Anglo-Scttish라고 하면서 영국/스콧틀랜드/아일랜드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이들 또한 피혁(leather)을 다루는 직업을 가졌음에 분명하다.
피혁을 다룬다면 SKinner 씨가 있다. 역시 같은 말이다. 가죽을 벗기거나, 모피상을 했던 사람들이다.
이 성씨는 직업을 통하여 붙여진 경우이다.
다만 사는 지역이 서로 다르지만, 본디 하나의 직업, 피혁을 다룬 것에서 비롯되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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