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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서해가 지중해!

작성자최두환|작성시간15.11.30|조회수421 목록 댓글 2

언젠가 말한 적이 있다. 이미 말햇던 것을 다시 말하는 것은 강조의 의미가 짙다.

조선의 서해가 발해라고 하니, 한반도의 서해 북쪽 바다를 발해라고 할 것이다. 대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오래 전의 때이지만, 조선의 서해가 동로마 지역인 터키 시리아 레바논 서쪽의 바다, 즉 지중해가 서해라고 말한 바가 있다.

하담 김시양의 글을 잠시 보자.



(1) 동해만이 밀물과 썰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서해(西海)에도 밀물과 썰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서해는 서역(西域)의 여러 나라를 지나서 조지(條支)의 바다에 이르기까지는 그곳이 몇 만 리가 되는지 알 수가 없다.


조석, 즉 물때가 하루에 두번씩 밀려가고 밀려온다.

조(潮)는 오전에 밀려들어오는 밀물이다. 들물이라고도 말한다.

석(汐)은 오후에 밀려들어오는 밀물이다. 썰물 아니다. 역시 들물이다.

바다의 환경의 영향으로 동해는 밀물이 거의 들지 않는 것처럼 초고차이가 거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시양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 연장선상에 서해에도 밀물과 썰물이 없다, 즉 초고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 서해가 곧 조지[條支(안티옥) 옛날 나라 이름이며 지금의 시리아]의 서쪽 바다[條支海]를 가리키고 있다. 이 서해가 조선의 서해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시양이 구태여 말할 필요도 없는 말을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담 김시양( 1581~1643)은 선조 광해군 인조 때의 높은 벼슬을 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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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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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광명통인(김호경) | 작성시간 15.12.01 그러고보니, 동서양이라는 일반의 명칭에 비추어 보면,
    동양과 서양이라는 상대적 구분 명칭이 언제적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나,
    그렇게 구분하는 기준점(천문기준대)인 중앙, 중심국(=國中)이 있었기 때문이겠습니다.

    오늘날 일반인들도 대충 어림잡아 동서양으로 나누는 곳은,
    유라시아 대륙상이겠고, 그 곳이 중심국이겠습니다. ^^
  • 작성자허영 | 작성시간 15.12.03 그러면 홍해도 조선의 바다가 되겠군요 역사적으로 큰 사건과 관련이 깊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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