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렵잖게 볼 수 있는 역사가 <25史>이다. 이 책은 중국대륙을 중국사로, 한반도를 한국사로, 일본렬도를 일본사로 서술한 대표적인 책이다. 비록 이 책이 역사의 왜곡된 대표적인 책이라고 할지라도 이 책에서 우리는 많은 역사적 진실을 찾아내곤 한다. 그리고 조선이 어떤 위상을 가지는지는 아시아=조선이라는 패러다임에서 볼 때에 더욱 중요한 역사의 가치를 지니는 문장이 있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문장이다.
그것은 역사의 정통성의 문제이다.
첫째, <청사고>권526 열전313 속국1 조선(p.14576)에 "朝鮮又稱韓國"이라는 말이다. 즉 조선은 또 달리 한국이라고도 부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책 가운데 여기저기에 "朝鮮國王"이란 말도 숱하게 나온다. 이것은 "조선국의 임금"이 아니라, "조선의 국왕들"이라고 해야 옳다. 왜냐하면 "國"은 본디부터 '제후의 나라[땅]'이라는 말이기 때문에 '國王'은 '제후'라고 일ㄹ컫는 것이다. 그래서 조선에는 많은 제후의 나라가 있다는 말이다. 제후는 공후백자남(公侯伯子男)이다.
이 <청사고>를 학계에서는 떨떠름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일본이 주도하여 만들었기 때문이다. 마치 <고종실록>과 그 이후의 실록이 그랬듯이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청사고>는 1914년에 시작하여 1927년 8월에 완성되었다. 신뢰성이 가기에는 그럴만도 하다. 그러나 1927년에 완성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문장이 바로 "朝鮮又稱韓國"이다. 여기서 "韓國"은 다름아닌 "大韓帝國"이다. 조선은 조선의 후신인 대한제국을 이어받은 나라라는 것이다. 그 조선은 이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포함하는 나라이다. 이 얼마나 장관이 아니랴!
둘째, <명사>권320 열전 208 외국1 조선에 " 朝鮮箕子所封國也 漢以前曰朝鮮."[조선은 기자가 봉해진 나라이다. 한나라 이전에는 조선이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한(漢)나라는 그 이전에 그들 땅이 모두 조선이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포함한 나라가 조선이라는 말에 이의가 없는 것이다.
<25史>의 중요성은 바로 이 두 문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조선의 정통성을 대한제국,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다. 비록 현재 한반도에서 왜곡된 조선의 역사를 배우고 있지만, 그 진실은 지구전반구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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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영 작성시간 15.12.29 실록에 보면 조선이라고 표현하면서 또한 지칭을 할 때엔 해국(該國)이라고 하는 기록이 많이 나옵니다.
그말은 한자그대로 해당 나라, 제후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당시나 지금이나 조선은 이 한반도에
존재해왔다는 그 조선 하나뿐입니다.
그렇다면 해국은 해당 국(나라)이니 조선 중에서도 그 나라에 해당이 되는 나라를 말합니다. 반대로 조선 중에서도
해당이 안되는 나라들도 있다는 말이겠죠. -
작성자정진만 작성시간 16.01.02 " 朝鮮箕子所封國也 漢以前曰朝鮮."[조선은 기자가 봉해진 나라이다. 한나라 이전에는 조선이었다.] 이 내용으로 중국의 하,상주,가 허구이며 한나라부터 중국의 왕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니,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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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영 작성시간 16.01.03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시대순으로 꿰여져 있으니 삼황오제요순하은주진한......고구려신라백제고려조선(태정태세
문단세예성....)이런 배열은 단지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천년 전의 왕조가 그 뒤의 왕조일
수도 있고, 또 천년 뒤의 왕조가 그 앞의 왕조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나라가 고구려일 수도 있다는 것을
100% 배제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정진만 작성시간 16.01.05 외국의 학자들이 주장한 학설이지만 저는 주나라를 신히타이트로 보고 잇습니다.왜냐하면 주나라의 승계는 '백익부'에서 나왓다고 하고 있습니다. '백익부'는 하나라의 왕손이지요, 결국 하나라는 히타이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