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견문록>은 읽을수록 천주교 선교활동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는데, 역시 내 생각이 옳았음을 찾아냈다.
"중국에 가서 선교하라"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San Francisco Xavier)는 중국인들이 기독교를 믿게 되면 일본인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일본에서 인도로 가는 길에서 중국해안을 따라 배가 지나가게 되었는데, 상천도(上川島)를 지나게 되었는데, ... [p.154]
여기서 보듯이 "중국에 가서 선교하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마테오 리치 역시 선교활동을 하러 중국에 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만국곤여지도>를 그렸다. 물론 그가 전적으로 그렸는지는 알 수 없다. 뒷날에 소급하여 그려넣었을 수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상천도(上川島)"가 현재 중국 남부 마카오 근처에 있는 섬인지도 알 수 없다. 중국이란 정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조선의 중앙정부일진대, 그것을 China로 둔갑시킨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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