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가운데 땅으로 촌락을 이룰 수 있는 것을 주(洲)라고 하는데 십주(十洲) 따위가 그것이다.
주보다 작으나 역시 살 수 있는 것은 도(島)라고 하는데 삼도(三島) 따위가 그것이다.
도보다 작으면 서(嶼)라고 하고
서보다 작으면서 초목이 있으면 섬(苫)이라고 하고
섬과 서 같으면서 그 바탕이 순전히 돌이면 초(焦 암초를 말함)라고 한다.
[如海中之地。可以合聚落者。則曰洲。十洲之類是也。小於洲。而亦可居者。則曰島。三島之類是也。小於島則曰嶼。小於嶼而有草木則曰苫。如苫嶼而其質純石則曰焦。]
[선화봉사고려도경 제34권 해도(海道)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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