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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재인이 갓을 쓰고 판소리 할 수는 없었다
광대가 도포를 입고 시조를 부른다면 양반에 대한 반역행위이다
천한 장사꾼이 양반 갓을 달고 자랑스레 바라본다 1896년 이후에 양반의 꿈 갓이 유행된다
귀족 양반의 낮은 목소리를 광대가 내지 못한다
일본이 동학군의 소원을 양반갓쓰기 시행하여 500년 천민의 한을 풀어주고 항복하기를 바라면서 백정무당에게 귀족 양반옷을 입게 허락하여 주었다
유자광은 그토록 큰공을 세웠어도 여종의 아들이라하여 악인으로 먹칠되어 있다
조선부패 양반학정에 시달린 서민의 인심을 얻으려 했다
그래서 서울보다 동학군의 중심지 정읍에 동학교도의 차천자 교주 보천교 궁전을 짓게 묵인하고 궁중음악과 사대부 도지사 복장으로 판소리를 부르게 했다
양반의 자랑 갓을 쓰고 위세를 보인다
김홍도의 무악도이다 1900년 이후에 서양의 열강 국에서 화가들이 입국하엿다
문화재를 구하는 열강국에서 최고수준 김홍도 이름을 붙여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갓의 의미도 모르는 서양인 화가가 김홍도시대 천인의 복장을 모르는 현실에서 이루어 진듯하다
김홍도의 무악도 역시 재인들이 갓을 쓴 것으로 보아 가짜그림으로 생각 된다
그림에 서명도 없이 낙관 만으로 더울 의심을 느낀다
1896년에 겨우 백정이 갓을 쓰게 되었는데 조선 정조 순조시대 사람 김홍도의 시대는 없는
복장이다
명나라 그림에서 어부가 빨강옷을 입고 있어서 그린 화가를 처형했다
군대에서 사병이 장교 계급장을 붙일 수가 없듯이 조선은 계급국가로 용납되지 못했다
현재의 판소리 악사들의 복장은 1896년 이전에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복장이다
느린 양반목소리 수리성은 100년을 넘지 못 한다
명나라 소리 궁중안의 귀족소리를 일본이 재인 이동백을 갓을 씨워 특진시킨 공연에서 생성된 새예술 유산이다
초등학교 6학년 사회책 90쪽에도 쓰여 있는 동학 농민군이 내 놓은 정치 개혁 요구 중에서 “천민의 대우를 개선하고 백정이 쓰는 패랭이를 없앨 것” 내용이 있다
동학 농민 운동은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에 종교로서의 동학에서 농민 운동으로 번저 고부군 관아의 창고를 열어 굶주린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준 혁명이다
그리고 개혁안을 만들어 새로운 사회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중국과 일본의 개입으로 지도자 전봉준이 처형되고 실패로 끝났다
그 동학 농민군이 내놓은 개혁안에
“노비 문서를 불태워 없앨 것”
“ 천민의 대우를 개선하고 백정이 쓰는 패랭이를 없앨 것”
이라는 요구를 했다
백정은 가죽으로 신을 만드는 갖바치, 음악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와 간단한 무용·재주로 구걸을 하면서 유랑하는 광대나 재인, 칼로 죄인의 목을 자르는 망나니도 모두 백정에 속했다. 임꺽정은 고리 백정, 장길산은 광대 출신이었다.
백정은 노비를 제외하고는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계층에 속했다. 천인은 직업에 광대는 재인 등으로 불렀고 이들을 합쳐 양수척이라고도 했다.
백정 재인 무당에 대한 사회적 차별도 여전했다. 명주옷을 입거나 가죽신을 신지 못하였으며, 남자는 검은 갓을 쓰지 못하고, 여자는 비녀를 꽂아서 머리를 올리지도 못하는 등 의복과 복장에서도 차별을 받았다. 길에 다닐 때는 백정임을 드러내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패랭이를 써야 했다. 이러한 차별은 동학농민전쟁 당시 천인의 대우 개선과 백정이 패랭이를 쓰는 제도를 철폐하라는 요구를 낳게 했다.
1894년 갑오 동학운동으로 개혁으로 신분 제도 철페를 주장했으나 으나 민비의 득세와 양반세력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러다가 민비가 죽고 일본의 세력에 양반의 힘이 약하여 1896년에야 서민 백정 재인도 갓을 쓰도록 허가했다
그래도 더디게 1920년대 백정들은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의 형평운동(衡平運動)을 일으키기도 했다
패랭이 대나무 모자는 더위를 피한다는 뜻에서 평량자(平凉子)·평량립(平凉笠)이라고도 한다. 사대부 층에서도 함께 썼으나 고급관모인 흑립(黑笠)이 나오자 신분이 낮은 보부상·역졸 등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만이 사용하게 되었다. 역졸은 흑칠한 것을 썼고, 보부상들은 패랭이 위에 목화송이나 가화(假花)를 꽂고 끈을 매달아 머리에 고정시켰다.
무관들이 쓰는 전립(戰笠), 문관 중 당. 상관 이상이 착용하던 주립(朱笠), 역졸 보부상. 백정 등의 하층민이 많이 사용하던 패랭이, 군노. 나 전령, 신분이 낮은 사람 가마꾼 등이 착용하던 벙거지, 형태는 대나무를 쪼개어 만들었다
이와 같이 모자와 복장이 계급으로 철저한 규제시대에 양반 귀족소리로 판소리를 부른 것은 판소리 꾼을 양반가문으로 위장하는 스승의 연대를 올려서 꾸민 이야기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