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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ufnine 작성시간18.05.14 사람마다 느끼기 나름이지만, 사실 뒷담화는 공무원조직 전체가 좀 그렇습니다. 뒷담화 정도는 지방직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외부와 연결과 접촉이 많은 조직, 업무와 실적 부담이 큰 조직들에 비해 우리는 조직 자체가 상당히 정체되어 있고, 같은 공간에서 오래 있고, 루틴한 일의 반복으로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적에 대해 애쓸 일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지요. 뒤집어 말하면 서로에게 신경을 쓰는 곳이라는 얘기일 수도 있고 정이 있는 곳이라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요즘 트렌드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
일은 편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요. 기관과 보직에 따라 다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neufnine 작성시간18.05.19 zxqw123 음 공개글만 보면 비슷합니다. 전 뒷담화는 어디나 큰 차이없다고 생각해서요.
사기업 오래다니다 왔는데 사기업 (특히 빡센 대기업이나 불안정한 중소기업)다니다온 경우는 대부분 만족하고, 여기가 첫직장인 경우는 불만족한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공직 내에서도 우정 사복 소방 등에서 온 분들은 그런대로 만족하시고요. 교행에서 온 분은 수입은 많이 늘었다지만 좀 힘들어하셨어요.
어디나 자기하기 나름이고 불합리한건 자꾸 제기하고 고쳐야죠. 근데 그러려면 내가 승진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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