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일반행정직에서 교정직으로 이직하신 분들 어떤거 때문에 힘드신가요

[이직생각중]

지방행정직 8급인데요

승진이나 사회적 명예 이런거 전혀 관심 없고요.. 사무관, 서기관 달고 말고 전혀 관심 없습니다.

인허가나 돈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주민센터에서 각종 단체와 술판을 벌이고 수많은 단체회의를 주관해야 하는 스트레스

각종 예산, 계획서 등 행정업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각종 행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등

이런것들로 인해 교정직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교정직이 편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근무 끝나고 업무 생각안해도 되고, 딱 제 할일만 하는 직업을 찾아서

교정직으로 가고 싶은데

혹시 다른 직렬에서 이쪽으로 오신분들 중에 후회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건가요?

그냥 거기 있어라 거기가 좋다 이런 답변은 안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얼1987]

전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 업무 스트레스도 거의 없는 편에 속하고(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만족 속이도 불평불만이 가끔 나옵니다.)책 읽는 걸 좋아하고 글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일까요. 다 좋습니다. 정말로! 불평불만 많은 짬주임님들이 이해가 안 갈 정도... 다만 다 좋은데 야근 근무가 문제입니다. 불면증이 심해서 비번날이면 거의 저녁까지 퍼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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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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