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현직분들은 어떤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나요

[노력하장]

교도관분들은 어떤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푸른껍데기]

저의 경우 징벌사동에서 근무할 때는 응보형에 가깝게 근무했었지만 인성교육반에서 근무할 땐 교육,치료형에 가깝게 근무했어요. 우린 어느쪽으로 가든 타당하고 합당한 처우방식에 능해야 한다고 봐요. 그러기 위해 항상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라고d]

수용자대신 직원들 잡으려는 윗선들보면 환멸날지경
그냥 먹고사려고함

[노력하장]

수용자가 힘들게하는거 보단 윗선에서 힘들게하는건가요

[푸른껍데기]

노력하장 님의 생각이 더 타당하고 보편적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더 위 상관에게 의논해보세요. 저도 십여년 전에 계장의 태도가 비합리적이라 판단하여 과장님께 의논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 계장님이 밥 사주시고 사과하시던데요.

[valkyr]

교정직 갤러리인줄....현직이 철없는소리 하시는 분도 많네요 생각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본인 직업에 대해 대외적으로 이렇게 말하는거는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