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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일행으로 근무중인 청년입니다. 요즘 진로에대해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작성자JYI223|작성시간19.03.18|조회수2,647 목록 댓글 8

저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원래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노는것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지방직과 교정직 둘다 시험을 쳤지만, 사실 교정직으로 가려고하는생각이 70~80% 이상이였고, 시험당시에는 교정떨어지면


시험다시준비해야 하는 생각까지 했을정도로 교정직이 더 끌렷는데요


그 이유는 1, 더많은 급여(50~60차이?)

              2. 보수적인 집단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성격  입니다.


어려서부터 자유롭게 살아와서 그런지, 생각하는것도 자유로운편이고, 세상 명예나 그런것들에대해 크게 신경쓰지않으며


살아왔습니다. 행정직을 지금 8개월정도 근무하고있고, 이미 교정직은 합격해서 아직 교육도 받지못해서


 행정직을 한번해본다는 심정으로 계속 근무중인데,


지방직 행정직은 장점도 큰것은 사실입니다. 주말마다 쉴수있고, 쉬는날은 모두 쉬고, 일도 체력적으로는 힘들지 않다는것.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역시나 이 집단은 뭔가 다들 조용조용하고 얌전해서, 뭔가 외향적인 제성격과는 잘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진을하려면 시청으로 가야하는데 시청같은 곳에서는 야근이 주2~3회는 기본이고, 업무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주말근무도 해야하고 승진을하려면 소위 줄도잘타야되고 어려운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가끔 동사무소에 경찰분들이 서류를 때로오시는데, 뭔가 인간적으로 더 정이가고 말씀하시는것도 재밋고, 이런 분들과 근무하면


즐겁게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지방직은 무언가 가식적이라고할가요? 뒤에서 욕하고 이런일들이


많아서, 조금 정이떨어졌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이런 인간관계적인 부분에서, 저는 조금 거칠더라도


솔직히말하고, 터놓고 지내는 그런 분위기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적성관련해서 그만둬야하나 조금씩 계속 생각은하고있는데 저같은 고민을 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과감히 실행에 옮기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제가 살고잇는지역은 전주인데, 시간만 조금 내주신다면 맛있는것도 대접하면서 잠깐이나마 조언을 듣고싶네요 ㅠㅠ


 부디 짧게나마 쪽지로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인생을 결정할 중요한 지표가


될것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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