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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교정직을 꿈꾸는데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작성자곤달|작성시간20.01.19|조회수4,061 목록 댓글 65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우연히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알게되어
무작정 뛰어들었습니다 처음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일을 하고있는 나를 떠올리면 가슴이 뛰었어요

모든과목 다 똑같지만 그 중 영어가 제일 약해서
특채로 지원해볼까하고 회사다니며 틈틈히 사회복지사도 땄는데 특채는 가망이 없더군요

뭐든지 준비가 필요한 법인데 저는 무대포식으로
회사그만두고 바로 공무원강의를 끊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영어 8품사부터 시작해가며 차근차근 해나가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운동만해서 공부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네요
하는 노력에 비해 시험점수는 오르지않고
오로지 나 자신과의 싸움이고
작년 시험커트라인보니 380점인데
모의고사를 보면 240점 나올랑말랑이고

이렇게 해서 내년, 내후년에는 가망이 있을까
시간낭비인걸까
나이는 먹어가고 ..
요근래 우울감이 와서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여기서 푸념을 하게되네요

스터디도 괜시리 사람만나면 집중못할까봐
관심도 안뒀는데 시험이 2달정도 남은 이시점이
불안하고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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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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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교정정 | 작성시간 20.03.07 제경험상 영어 하루2-3시간씩 깨작깨작 해선 안됩니다.

    일단 영어부터 최소70은 만들어놓고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그기간은 6개월.
    어차피 암기과목 첨에만 어렵지 다합니다.
    암기과목이 사고력을 요구하진 않으니까요.

    영어 하루에 12시간씩 해보십시요.
    일주일내내 독해.하고 단어는 짬짬이 ..
    독해른 85프로 문법15비중으로 매일 하루12시간씩 해보십시요.
    한달만 해도 아 나도 합격할수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공무원 영어 집중학원 알아보시거 추천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행주강님이시다 | 작성시간 20.03.20 이분 의견에 동감하는데..저는 하루 15시간 공부한다고 쳤을때 8시간정도를 영어나 취약과목에 치중할것을 권유드리고...나머지 과목은 거의 90이상은 맞는다 생각하고 남는시간에 집중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 작성자라떼는말이야 | 작성시간 20.03.16 저는 남자이고 님과 나이가 비슷해여~저도 이제서야 교정 준비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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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취한고양이 | 작성시간 20.07.10 붙으면 지금까지의 고민들 다사라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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