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사회복지직에서 가는데 잘한선택일까요?

[신규교정직원]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방직 사회복지직에 아직 근무하고 있고
올해는 연수원 시험이 없어져 교정직 근무지는 청송이 유력해졌습니다.(99.9%)

본가는 서울이고 현재 지방직 근무지는
경기도 oo시 입니다.(경기도지만 집에서 멀어서 독립함)

지방직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사정하면 열흘 안에는 번복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복지직은 밖에서 듣는것, 보는것 그대로입니다. 제가 다녔던 중소기업보다는 100배 좋다고 생각되지만 기본적으로 10년,  20년 험난한 길만 있습니다.

복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무가 너무 많고 어려우며 지방직 특유의 잡무도 굉장히 많습니다(코로나비상근무, 태풍, 폭설, 폭우, 선거 비상근무 등)

혹시 복지직에서 오신분들이나 복지직으로 가셨던 지인분들이 있으신지
없어도 제 상황에서 과연 잘한 선택인지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동료 주사님들이나 친구들은 사실 교정직에 간다하니(잘 몰라서) 만류하지만

이곳 헌직 카페에서는 그래도 저에게 훌륭한 조언을 해주실수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신규교정직원]

헉.. 대선배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제 마음을 굳혔습니다.

[교정합격가즈아]

사복은 정말 힘들다 하더라구요 ㅜㅜ그에 비하면 교정은 괜찮은듯요

[교회직수험생]

사복하세요.4일에 한번씩 야근 하는거 쉽진 않습니다. 발암물질2급 연구결과도 있구요.

[Happiness]

교대만 하는건 아닙니다. 다른과도 많으니까요. 사무능력은 있으실테고...ㅎ저는 10년 근무 했는데 야간3년 보안일근1년 사무실6년입니다. 야간도 요즘 윤번휴무 잘지켜져서 괜찮습니다. 퇴근하면 끝입니다. 잡일x
교정공무원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술람미]

사복도 좀 일이 적은곳으로 가면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