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현재 연수원 교육 받고 있는 예비 교도관입니다.
현재 집에서 가까운 동부구치소와 집에서 멀지만 심리치료센터가 있는 남부교도소 중 어느 곳을 고를지 고민 중인데요.
동부구치소는 대중교통 기준 약 60분(차로 30분), 남부교도소는 약 110~1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남부교도소는 출퇴근하는데 거의 2배가량 더 걸리지만, 장기적으로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하고 심리치료 부서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남부교도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심리치료 업무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찾아뵙고 교류하기도 용이할 것 같고 야근부 근무 중이라도 어깨너머로나마 심리치료, 상담 관련 업무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동부구치소에 비해 윤번이 잘 지켜진다는 점과 7호선 라인에 가고 싶은 상담심리대학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동부구치소는 집 근처라는 점, 주변 도심 환경이 최대 메리트인 것 같구요.
동부구치소를 선택한다면 초반 몇 년 야근부 근무를 한 뒤 수도권에서 심리치료과가 있는 의정부, 안양, 남부교도소 등으로 옮겨가는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요.
본래는 동부구만 바라보고 공부했는데 연수원 교육 받으면서 장기적인 미래를 그려보다 보니 남부교도소가 선택지로 들어와서 고민이 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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