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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와 144롱핀의 소금욕 치료기, 소금농도 한계치 !

작성자물결|작성시간10.12.16|조회수1,551 목록 댓글 2

대중적인 치료방법에서 소금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어병의 치료와 예방 모든 면에서 효과가 탁월합니다.

바닥재 없이 탱크로 운용하던 소형수조에 알풀과 144롱핀을 함께 키우고 있다가 수질쇼크를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먹지 않으니 몸이 마르기 시작하더군요. 점점 심해지기에 천일염으로 소금욕을 시켰습니다.

이 때 알풀과 144롱핀은 매우 위중한 상태부터 경미한 상태까지 섞여 있었습니다.

수조용량을 계산하여 적정한 소금량을 수조에 직접 투입 하였습니다.

144롱핀과 알풀을 같은 수조에서 함께 키워서인지 함께 같은 증상을 앓게 되더군요. 물론 개체마다 증상 차이 크게 나고요.

처음 소금농도를 0.5%로 시작 하였습니다.  2일 지났으나 증세가 좀 심해서인지 차도가 없었습니다.

소금 0.5%를 추가로 더 투입 하였습니다. 1%농도가 된 것이지요.

다시 2일간 경과 하였으나 약간 호전되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소형수조라서 물갈이 않고 그냥 수조물을 통째로 소금물로 한 상태로 두었습니다.

다시 0.5%의 소금을 추가로 투입 하였습니다. 총1.5%의 소금물이 된 것이지요. 염도가 매우 높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시 3일간을 두고 보았습니다. 상태가 심한 애들이 회복이 되는 넘들이 나오기 시작 하더군요.

그런데 매우 심한 넘들은 역시 회복은 안되고요. 어쩔 수 없으니 어짜피 죽일 바엔 하는 생각에서 다시 0.5%를 추가로 투입 하였습니다. 참 미련 했지요.

 

144롱핀은 2% 소금욕은 참지 못하고 모두 별이 됩니다.  1.5%가 한계치입니다. 안시는 구피보다는 소금에 약하더군요. 가능한 1% 농도의 소금욕이 좋다고 생각되고요 1.5%를 초과하면 건강한 개체도 죽습니다.

구피는 매우 심각한 상태인 넘들은 2%를 참지 못하고 역시 별이 됩니다. 그러나 왠만큼 심각했던 상태였던 구피들은 단기간의 2% 소금물을 참으며 회복하기 시작 하더군요. 이 때 가장 심각했던 구피들은 2%에서 별이 됐는데 소금욕 아니더라도 결국은 죽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도 2%는 너무나 아찔한 농도입니다.

결론적으로 배마름증의 소금욕 효과는 치료목적이기에 1%이하에서는 단기간 치료에서는 그리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매인항에서 장기치료시 권하고 싶습니다.

구피는 단기간에는1.5%농도에서 좋은 치료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단,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는(배가 바짝 말라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2%농도까지도 가능하나 이 때는 매우 조심 스러워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사망율이 매우 높은 농도입니다.

이를 통하여 구피의 소금욕 한계는 1.5% 이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 이상에서는 견디지 못하며 건강한 구피도 역시 2%가 넘는 해수에선 매우 위험할 거로 생각됩니다. 바닷물은 대개3%농도라지요.

2%상태에서는 너무 오랜시간을 담궈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구피가 견디는 삼투압을 고려 해야겠지요. 그래서 대개 백점병치료는 구피가 견디는 삼투압인 0.5~1%정도의 소금물에서 28~30도정도로 수온을 맞춰주나 봐요.

참고로 소금욕 치료를 할 때에 수조에 함께 있었던 음성수초(미크로소리움,나나)나 님파sp,크립토코리네, 모스(윌로,자와,미역)류등과 체리새우도 모두 2%소금욕까지도 함께 잘 견뎌 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녹았다든지하는 문제나 이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저의 입문용 알풀들이 이 때 회복한 알풀 암컷 한마리의 자손들이었습니다.

매우 강한 형질을 물려 받았었기를 바랬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정리해 버려서 없지만~.

 

그리고 농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개 소주잔 1잔정도양이 소금 40g 이라더군요.

그러니 2자광폭 수조라면 100리터 정도이니 소주잔으로 2잔반을 넣으면 1% 농도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2잔반 소금양을 절반으로 나누어서 오늘 절반 넣고 나머지 절반은 내일 넣으시면 0.5%+0.5%=1%가 됩니다.

수학적으로는 소금물1리터에 소금 약10g이 들어 있을 때가 1%농도라고 하지만 물 1리터에 10g소금을 넣으면 1% 농도가

나옵니다.

이 때 조심할 점은 0.5%농도부터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농도를 높여가야지 급작스럽게 높은 농도로 한다면 구피가 적응에 힘들어 지겠지요. 소금욕후에도 서서히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더 좋을 거로 봅니다. 농도를 줄이는 법은 물갈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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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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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투지로 | 작성시간 12.04.25 소금욕 농도를 여기서 배워가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물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21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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