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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스크랩] 웅석봉

작성자행복지기|작성시간24.04.30|조회수132 목록 댓글 0

 

○ 산행일시 : 2024. 04. 28
○ 산행코스 : 위치 : 경남 산청군 단성면
○ 산행코스 :  어천마을 ~ 어천계곡 ~ 웅석봉 ~ 하부 헬기장 ~ 한재 ~ 어천마을
○ 산행거리 : 약 9km
○ 산행시간 : 5시간 30분
○ 산행사진

 

 

웅석봉(熊石峰)  해발(1099m)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 - 새재 - 외고개

왕등재 -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 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웅석봉이다.

 

웅석봉은 산 꼭대기가 곰의 모습과 같다 하여 웅석봉이라 하며 유산 또는 웅석산으로도 불리운다.

웅석봉 남쪽으로 달뜨기능선이 있는데.. 웅석봉과 감투봉 사이의 능선을 일컫는다.

달뜨기라는 이름은 지리산 치밭목 쪽에서 바라보면 달이뜨는 능선이라해서 빨치산에 의해 붙혀진 이름이다.

 

산청읍에서 웅석봉을 보면 마치 산청읍을 감싸고 있는 담장처럼 보이는 이 웅석봉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그리고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험한 산세가 말해주듯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산자락 아래에는 맑고 청량한 지리산

계곡수를 담은 경호강이 감고 돌아 남강에 이르며 지곡사 심적사 금계사등 사찰과 사찰유적지인 단속사지등을 품고있다.

 

또한 지리산을 비롯하여 가까이 둔철산과 철쭉의 황매산.

그 위 북쪽으로 함양 거창의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등과 더 멀리 덕유산과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등

주위 명망 있는 높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태극종주의 시작점이거나 끝점으로 더 유명한 봉우리이다.

 

어천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의 리듬에 한발 한발 내 딛다 보면 어느덧 웅석봉 1Km를 남겨둔 산행 안내도가 설치된 정자에 도착한다

연두빛으로 물들어 가는 숲속의 상큼한 풀 내음이 심장속으로 스며들 즈음이면 종아리가 터질듯한 된비알이 시작 되고..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이름모를 아름다운 새소리에 취해서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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