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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도서관인데, 독서보다 풍경 때문에 유명해졌다… 6월이면 사진 찍으러 더 많이 간다는 힐링명소

작성자서울 -전 생|작성시간26.06.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전주시 연화정도서관)

도서관은 보통 책을 읽는 공간으로 인식되지만, 여행지로 주목받는 도서관도 있다.

특히 연못 한가운데 자리한 한옥 건축물과 계절 풍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면 연못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는 연잎과 피어나는 연꽃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산책을 즐기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은 일반적인 도서관과 다른 매력이다. 역사적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전주시 연화정도서관)

여유로운 산책과 독서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장소다. 이번 6월, 연못과 한옥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서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연화정 도서관

“연못 한가운데 떠 있는 한옥 도서관과 연잎 풍경이 만드는 특별한 장면”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강시몬 (전주시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1에 위치한 전주시립도서관 직영 도서관이다.

2022년 6월 개관했으며, 전주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인 덕진공원 연못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한옥 형태로 조성된 건물은 개관 이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의 연화정도서관은 과거 덕진공원의 상징 건축물이었던 연화정을 재건축해 조성됐다.

일제강점기 당시 덕진공원이 뱃놀이를 즐기는 유원지로 운영되면서 연못 위 대표 건축물로 자리했던 연화정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전주시 연화정도서관)

건물은 ㄱ자 형태의 단층 한옥으로 구성된다. 한쪽은 도서관 공간인 ‘연화당’이며, 다른 한쪽은 문화공간과 쉼터 역할을 하는 누각 ‘연화루’다.

연화루에는 한국의 미와 전주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못을 바라보며 가벼운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한 공간이다.

6월에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덕진공원의 계절 풍경 때문이다. 연못에는 넓게 펼쳐진 연잎이 자라기 시작하고, 여름이 깊어질수록 연꽃이 어우러지며 한옥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한다.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 곳곳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전주시 연화정도서관)

연화정도서관은 독서 공간인 동시에 열린 문화 공간이다. 책을 읽기 위해 찾는 사람뿐 아니라 한옥 건축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 산책을 즐기는 시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도서관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와 공원의 여유로운 풍경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인 6월부터 8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동절기인 9월부터 5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 역시 무료다.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출처 : 전주시 (전주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

연못과 한옥, 책이 어우러진 연화정도서관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는 공간이다.

이번 6월, 연꽃이 피어나는 연못가에서 한 권의 책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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