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실성 박피호두나무 품종 '풍요'의 특징
이제야 겨우....
중국에 조실성 박피호두나무 품종이 여러가지 있다는 것은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의 문제도 넘었으며....
한국의 기후에 맞느냐 맞지않느냐의 문제도 넘어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조실성 박피호두나무의 진실에 대하여
의문을 갖거나 부정을 하는 사람들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들이 바로 기존의 호두품종으로 묘목업을 하던 사람들이지요.
이러한 분들은 시대의 흐름을 빨리 깨우치고 변화의 바람에 부응하여 더욱 우수한 품종을 빨리 받아들이는 적응성으로
스스로의 현실과 미래를 대처해야 할 것인데....아직도 꿈을 깨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실성 호두나무 품종 '풍요'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식5년차에 주당 생산량을 8kg으로 중국에서는 제시하나....저는 5kg만으로 계산합니다.
관핵1호가 8518보다 생산량이 30% 정도 많고 내항성이 강한데 비하여 교잡에 의하여
견피의 두께가 0.8mm로 8518보다 약간 두꺼워진 반면에 '풍요'는 8518을 모수로 교잡된 품종에서 발생된 우량묘를 선발하여
육종하여 얻어낸 품종으로 견피의 두께가 0.5~0.6mm로 더욱 얇아 어린이나 여성분들도 손가락으로 알맹이를 꺼낼 수 있을 만큼 상품성이 뛰어납니다.
표피는 매끄러우며 평균중량(1차수정)은 18g으로 대과종이며 과의 형태는 위쪽은 장원형에 가까우나 아랫쪽은 볼록한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며
표피는 매우 매끈하고 봉합선의 요철이 심하지 않아 청피제거시 파손율이 낮습니다.
138g / 7개 = 개당 20g가까이 갑니다.
표피가 매끄럽고 탐스럽습니다.
윗모습과 아랫모습
풍요의 가장 큰 매력은 맛에 있습니다.
단순히 고소함이 아닌 새콤하며 고소한 맛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커피로 표현한다면 블루마운틴의 향미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그맛은
입안에 들어가 씹을수록 그 풍미가 대단합니다.
자웅동숙형으로 수분수가 필요 없습니다.
영하22도의 내한성을 보이며...
영상40도의 내서성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