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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묘목 나무

고소득작물로 뜨고있는 조실성 박피호두

작성자호두여신|작성시간17.08.11|조회수98 목록 댓글 2

오늘은 요즘 고소득작물로 뜨고 있는 조실성 박피호두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충남 부여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국호두산업의 조실성 박피호두 농장을 찾아 왔습니다.

 

문: 조실성 박피호두라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답:조실성이라 함은 과원을 조성하는데 투자된 금원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지나야 손익분기점을 통과 할 수 있는 것인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투자된지 10여년이 지나야 손익분기를 맞출 수 있는 것인지...투자가 시작되고 3년만에 맞출 수 있는 것인지는 품종의 선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서 한 가정이 생존을 위한 수익을 돌출 해내는 기점을 말합니다
.
그간에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호두과원을 조성하고 95%의 농가가 실패 했다는데 그 원인이 바로 조실성이냐... 만실성이냐의 선택에서 기인된 것이지요

실로 만실성 호두나무를 식재하고 10여년 이상 아무런 소득을 창출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투자만 일어난다는 것은 거의 고통에 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 결과로 95%의 농가가 실패를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실성을 폄하하고 만실성을 예찬하고 권하는 것은 어찌보면 95%의 실패 속으로 남의 등을 떠미는 무책임함 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실성 호두품종은 특별한 시설비용의 투자 없이도 식재 후 3년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향후 100년간 소득을 내기 때문에 가뜩이나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우리들 농가에 소득작물로 적합하지요.

 

 

 

 

 

 


문: 호두를 손가락으로 깰 수 있다고 그러던데 정말인가요?

답: 박피성이라 함은 품질성.. .즉, 소비자의 선호도와 직결되는 문제이며 훗날 호두의 생산량이 증대 될 수록 호두의 가격을 정하는 중대요소입니다.
내가 식재하는 나무의 열매가 불과 5년 후부터는 가격이 하락 할 것이 눈에 빤히 보인다면 이러한 품종을 식재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
저는 오히려 조실성 보다 박피성이 더욱 중요한 호두나무 품종을 결정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3g
정도의 호두는 이제 조금씩 개량되어야 할 것이고 최소15g대에서 0.8mm이하가 되어야 손으로 열기가 쉽습니다. 손으로 연다는 것도 힘의 강도가 차이가 나므로 여성분들이나 어린이들이 열기에는 0.6mm이하로 얇아져야 하는 것이지요. 1.2mm짜리 신령호두는 일반적으로 젊고 건장하여 손아귀의 힘이 센 분들도 열 수 없는 강도 이므로 실제로는 손으로 쉽게 꺼내서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일반인들에게 통용 될 수 없는 무의미한 이야기 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여야 경쟁력에서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박피성은 유리한 특징인 것이지요.

 

 

 

 

 

 


문: 그럼 풍산성이라 함은 무슨 뜻인가요?

답: 조실성 박피호두나무의 풍산성은 대단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령호두가 평당 수확량이 0.7kg정도인데 반하여 조실성 박피호두나무 품종들은 대분분 평당 수확량이 3kg을 상회하며 심지어 그보다 월등히 많은 품종들도 있지요. 단위면적당 수익단가의 차이로 따진다면 신령품종의 약 8배 이상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똑같이 힘들여 농사를 지으며 마지기당 500kg이상 나오는 것과 100kg이 겨우나오는 것은 커다란 차이이지요. 게다가 호두의 품질이 워낙이 좋아서 수매가격도 훨씬 높으니 당연히 농가들에 소득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문: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나요?

답: 식재시를 제외하면 다른 작물에 비해 품들일 일이 거의 없습니다.

천평기준에서 혼자1년에 약 20일 정도 일을 하게 되고 사과 등의 다른 과일에 비하면 1/20의 노동력도 들지 않아 편합니다.

수확시에도 우리지역에 많은 밤처럼 일일이 줍지 않고 한번에 수확을 합니다.

 

문: 약을 많이 해야 하지는 않나요?

답: 기존의 호두농가에서는 나무가 커서 관리하기가 힘들었지요. 다행이 호두나무는 은행나무나 옻나무처럼 기피식물이기 때문에 병충해가 적어서 그나마 수확을 했던 것인데요… 그만큼 타 작물에 비해 무농약, 유기농으로 농사짓기 수월한게 호두만한 것이 없을 듯 합니다만, 유묘인 경우 년2~4회정도 방제는 권해드립니다.

 

문: 다른 작물과 농번기가 겹치지는 않나요?

답: 식재시기를 제외하고 조실성 박피호두의 품종들은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수확합니다. 대부분의 작물뿐아니라 수도작과도 겹치지가 않습니다.

 

문: 수확은 어떻게 하나요?

답: 과원의 호두청피가 30%정도 벌여졌을 때 호두수확기로 한번에 털어서 수확하기 때문에 밤나무처럼 매일 사람을 동원해야하지 않고 하루만에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고 편리합니다.

 

문: 그럼 수매는 어떻게 하나요?

답: 우리 부여군에 있는 한국호두산업에서 청피 채로 수매하여 청피탈피 및 세척과 선별 건조등을 일원화하여 처리하므로 농가에서는 수확만하시어 보내주기만 하면 되므로 편리합니다.

문: 수매 후 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답: 선별단계에서 호두의 등급을 5단계로 나뉘어 선별하여 등급별로 가격을 책정하고 수매하여 건조후 견과 및 가공품으로 유통을 합니다.

 

문: 그럼 묘목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답: 농업회사법인 한국호두산업㈜에서는 우량한 품종의 조실성 박피호두 묘목을 직접생산하여 보급하고 있으므로 일반전화041) 835-7942 또는 핸드폰 010-9068-7239로 전화를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 재배방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온라인상에서는 다음카페 호두왕국 http://cafe.daum.net/ccumipia 에서 재배방법에 대한 정보교류가 가능하며 오프라인교육도1년에 6회이상 진행되어 왔습니다. 직접재배하고 있는 시범포장의 농장견학도 언제든지 가능하며 재배교육책자도 구입하여보실 수 있습니다.

 

문: 너도나도 없이 호두나무를 많이 심게되면 나중에 호두의 가격이 폭락하여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답: 호두의 세계시장 가격은 생각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수입산 호두들은 재작년 생산된 호두의 재고품들을 수입하여 먹고 있는 것이라 싸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당년도에 생산된 햇호두는 미국현지에서도 키로당 2만원(2015년)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호두가 키로당 2만원 미만으로 가격이 형성되면 일본 및 아시아 전지역으로 수출이 가능한 가격이 됩니다. 게다가 요즘 세계적으로 인구노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2050년대에는 세계인구가90~100억명에 다다른다고 하니 호두시장은 점점 커져가게 되고 호두의 가격은 점점 오르게 될 것입니다.

 

문: 호두나무는 너무 커서 관리하고 수확하기가 어렵다던데요?

답: 우리 한국호두산업에서는 조실성 박피호두나무를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재배하며 묘목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조실성 박피호두나무의 특징중에 하나가 워낙이 열매가 많이 매달려 나중에는 나무가 더 성장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사람들은 왜성호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수고가 3~4m밖에 자라지 않고 대추나무처럼 열매가 다닥다닥 열리기 때문에 관리하고 수확하기가 쉽습니다. 이런 특징은 일반 호두나무는 암꽃이 불과 20%밖에 되지 않는 반면에 조실성 박피호두나무는 암꽃이 80% 이상으로 4배나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열매도 많이 열리고 성목이 된 후에는 수형이 변하지 않아 일거리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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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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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화백수 | 작성시간 17.08.2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호두여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25 ^^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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