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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묘목 나무

재래종이라 불리우는 기존 호두의 가격은 계속 떨어질까?

작성자호두여신|작성시간18.01.18|조회수53 목록 댓글 0

결론부터 말 한다면 아니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냉철하게 말 해보자.
과연 제대로 된 호두의 유통구조는 있는것일까?
솔직이 없다.

어디어디 농협이 수매하면...
몇프로 수수료 내고 업자가 가져가는...그런구조.
그 업자도 전적으로 호두만 매달리기에는 그 물량이 부족하여 다른 일을 하면서 겉다리로 양념삼아 하는구조...
이미 업자가 얼마를 불러 놓으면 그것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사 관계는 전혀 없이 거저먹기식으로 넘어가는 구조.
오죽하면 업자도 않하고 말지...라고 얕잡아보는 하찮은 물량의 시장성이 참으로 안타깝다.

게다가 이러한 구조가 더러워서 한해 더 묵혔다가 내년에 팔아도 시장에 내지않는 구구주먹식 구조.
경매시장에 나와도 경매사가 가격을 어디서 부터 불러야 하는지 감이 나오지 않는 구조.
이는 1년내내 유통할 물량이 없어서 완전한 시장구조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게다가 내가 누누히 말하듯이 그놈의 수분수를 가래나무로 하는 바람에 호두를 마호두로 지속적으로 퇴화시키는 무지가 더해져 소비자들로 부터 점점 더 외면되고...

게다가 이제는 신령이나 다른 품종의 호두들이 나타나니...품질경쟁력이 자꾸 떨어지는 구조.


이러한 현실속의 구조 속에서 앞으로 재래종의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유추하여 보자.

분명히 말하건대...당분간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앞으로 최근들어 유행하는 조실성 호두가 폭넓게 퍼지지 못하면 그때까지는 지속적으로 하락한다.

왜냐하면...요즘의 박피호두와는 비교할 바가 아닐뿐더러...그간의 신령이나 청향등보다도 품질이 못하니까....그들에 치이게 되는게다.

그러나...
조실성호두가 많이 보급돠게 되면 재래종 호두의 가격은 반등하게 된다.

즉, 호두의 유통시장이 구성될 물량이 늘고 그 가공시장이 형성되면 특히나 호두기름 같은 가공품의 향미유로 그 가격이 반등하게 된다는 말이다. 물론 마케팅의 꼼수가 장난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호두의 기름도...
그냥 호두기름으로 참고 먹는게 아니라...
호두도 커피처럼...
쓰고..
시고...
떫고....
달은 맛을 적절히 브랜딩하여 경쟁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

그때가 바로...반등의 시기이며...
그러기 위하여...베이스가 될 대량의 호두가 필요하고...
그 대량의 호두를 확보하지 못하면 브랜딩의 기회가 없으므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되는게다.

요즘 몇년간...참으로 우스은 것은 신령도 청향도 아닌 재래종이 품종이름인 것들이...
정확한 시장분석을 하지 못하고...
옆집 개가 짖으니...
영문도 모르고 지들도 덩달아 따라 짖는...
그들이 우습더라.

왜?
짖으면 재래종 호두가격이 올라가나?

에혀...
베어 낼 필요는 없고...
어디 다른데다 어서 조실성 심으세요.

국광이나 홍옥으로 부사 사과를 이기려드시면 되겠습니까?
그나마 호두 물량이 많아져야 모두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좁은 울타리에서 제밥그릇 깨질까...웅크리는 그모습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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