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합격후기] 전산회계 운용사 2급 필기 3일이면 된다!!! (부작용은 스트레스)
전산회계운용사 2급 필기 합격
단기간 취득을 위한 공부 팁
1과목 재무회계 70
2과목 원가회계 70
-> 합격 (평균 60점 이상 합격 커트라인)
1 전산회계운용사 2급 필기는 문제은행식이다
※ 중요도는 기출 풀어보기 >>>>>>>>>> 회계이론
[1] 기출문제부터 확인하자
단기취득 목적이었던 나는 두꺼운 교재 사서 이론 달달 읽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문제은행 사이트에서 문제부터 풀었는데, 재무회계 베이스만 아주 조금 있고 원가회계 베이스가 1도 없으니 문제가 풀릴리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
문제가 안 풀리니 어떡해. 답안 띄워놓고 문제랑 함께 외워버리는거다. 이건 이론 문제 같은 경우에는 아주 쉬운데 계산문제에는 또 적용할 수가 없어서 이것 때문에 3일 동안 고생했다!!! 그놈의 원가회계!!!
그래서 문제에 답을 보고 추론하며 풀게 되는 경지까지 오르는데ㅋㅋㅋㅋ쿠ㅜㅠㅠㅠㅠㅠ (시중에 책 구매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젠데 나 어차피 그 두꺼운 책 다 안볼걸 너무 잘알아)
[2] 모르는 계산문제는 찾아보기
(이론은 아닙니다. 회계 이론은 문제에 나오는 부분만 암기)
문제도 있고 답도 있는데 왜 이게 답인지 모르겠네. 그래서 검색해보면 나처럼 자격증 준비하는 사람들이 지식인에 물어본 것도 있고, 블로그에 해당 부분 이론에 대해 정리해 놓은 것도 있다.
ex) 예를 들어 원가회계 파트의 완성품환산량 문제가 이해가 안 돼. (=어떻게 푸는지 방법을 몰라) 네이버에 "완성품환산량"으로 검색하면 블로그 제일 상단 부분에 종합원가계산 글 쓰신 분이 있다. 아주 이해가 쉽게 문제 해설풀이를 하셨는데 이렇게 포스팅 글 보고 이해한 개념을 문제은행 문제에 대입해서 풀면 된다.
[3] 그래도 모르는 문제는? 패스!
지식인에게 물어보기ㅋㅋㅋㅋㅋㅋ 근데 당장 시험이 3일 뒤고 아직 진도 반도 안 뺐는데 이것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 우선 킵해두자. 아니면 그냥 기출 회당 한두문제는 몰라도 패스했다. 나중에 풀리기도 하고 만점 목표가 아니라 자격증 합격이 목표니까.
2 원가회계 노베이스는?
내가 노베이스 였다
[1] 얘도 문제은행이 답이다.
(자주 출제되는 부분 숙지해뒀다가 유튜브 인강 or 검색해서 자료 찾기. 그리고 찾은 이론 공식을 문제은행에 대입해서 풀기)
ㅋㅋㅋㅋㅋㅋ얘는 진짜 많이들 생소해하는데 나역시 이번이 처음이었고 문제를 봤을때 답을 보아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나를 불안에 떨게했다!! 괜히 공부기간을 짧게 잡았나 환불할까,, 이런저런 시험을 들게 했으나 익숙해지고 나면 얘가 재무회계 보다 훨 단순한 과목이다!!
패스패스 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들 유형을 먼저 숙지하자. 뭘 구하는 문제인지 잘 들어놨다가, 이 부분 이론만 좀 알고 나면 엄청 잘 풀린다.
ex1) 노무비를 계산하는 문제가 꼭 하나씩 나온다! 그럼 노무비 파트 유튜브 인강을 보는거다.
당월 전월
미지급 + -
선급 - +
인강에서 요 공식을 봤으니 이제 문제은행에서 대입해서 풀면 쉽게 풀린다!
ex2) 가공원가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네. 그리고 검색해보면,
가공원가 = 전환원가 = (직접노무비 + 제조간접비)
당기총제조원가 = 직접 재료비 + 전환원가
이 공식을 알게 되고 문제은행 대입해서 풀이가 가능해진다.
[2] 인강은 필요한 부분만 본다.
"전산회계 운용사 2급 필기" 검색하면 나오는데 책 구매 안했어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매당 십몇분 남짓의 짧은 강의이지만 45강 전부 보진 않았다.
원가회계 부분은 아마 35강 부터이고. 나는 문제풀이 부분만 봤다. 문제풀이도 이론 암기해야 하는 부분은 패스하고 계산문제 풀이하는 것만 봤다. 강의가 막 이해가 쉽거나 요점을 딱딱 집어주는 유형의 인강은 아니라서 1.5배 해서 슉슉 넘겼다.
인강에 나오는 문제 전부 이해할 필요 없다. 포인트는 인강 회차 중에서도 본인이 모르는 부분만 듣기. 그거 다 보고 있으면 3일이 아니라 한 일주일 걸릴 것 같다.
3 전산회계운용사 2급 필기 공부량은?
빠르면 3일 / 여유롭게는 일주일 잡으면 될 듯
[1] 문제은행 약 5회분 (+복습으로 재정독 한 번)
처음에 한 3일 잡고 첫날은 재무회계 문제은행 10회분 마스터, 나머지 이틀동안 원가회계 문제은행 10회분 마스터를 목표로 했었다. 근데 이건 단지 목표였을 뿐이고,,
실제로는 < 재무회계 문제은행 5회분 + 원가회계 문제은행 4회분 > 이렇게 풀어보고 시험장 감ㅋㅋㅋㅋㅋ쿠ㅜㅠㅠㅠ 심지어 가는길 내내 모바일로 문제은행 들어가서 잊지 않기 위해 복습함.
재무회계 파트 하루면 끝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 글쎄 얘가 삼일 중에 이틀 잡아먹어 버린 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원가회계 하는내내 더 불안에 떨며 없는 집중력을 쏟아냈다.
[2] 회계에 대한 이해도 높지 않음 (=나)
회계 정말 싫어함. 회계 너무 싫어! 회계 너무너무 싫어. 회계 첫장에 나오는 목적 회계이용자들 어쩌구 같은 기본 이론 숙지 + 분개 할 줄 알고 (가끔 차대변 헷갈려함) + 대손충당금 대손상각비 등 결산 관련 지식 희미하게 남아 있는 정도.
[3] 벼락치기형 인간 (각자 맞는 공부법을 씁시당)
뭔가를 오래 잡고 있는 게 싫어서 단번에 끝내버려야 함 + 회계랑 적성 하나도 안 맞아서 난 절대 회계 관련 취업은 하지 않을 정도의 마음가짐. 그게 바로 나라서 흥미 위주로 단기간에 끝내지 않을수가 없었음. 아니면 또 언제까지 미룰 수 있는 것도 나기 때문에ㅠㅠ
첫날은 한 여섯시간 동안 재무회계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너무 오랜만이라 다 잊어버림)
둘째날은 아마 아홉시간 동안 질질 끈것 같은데 재무회계 파트는 감 잡아서 직감으로 풀었고 + 원가회계 20문제 중 12문제 풀다가 때려치고 인강봄. 인강도 보다가 더 헷갈려서 때려침.
셋째날 원가회계에 올인함. 네시간 동안 2회는 풀었나ㅋㅋㅋㅋㅋ 이제 어느정도 원가회계가 뭔지는 알겠는데 여전히 모르는 문제가 많음ㅜㅠ 당장 내일이 시험이지만 영 안되겠어서 때려침.
시험당일. 당일환불 되나. 재무회계도 아슬아슬 하고 원가회계는 과락 면하면 다행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 그러다가 진짜 집중해서 기출만 한번씩 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전 집중력을 발휘함. 시험보기 한 세시간동안 진짜 미친듯이 기출 두과목 4회분까지 풀었다. (이미 풀었던 회차 속도 내서 슉슉 넘김) 원가회계 완성품회수량도 당일 검색해서 숙지할 정도!! ㅋㅋㅋㅋㅋ
4 시험장 준비물 및 팁
[1] 준비물은 신분증(필수), 수험표(필수/상공회의소 규제 강화됨), 일반계산기(선택), 펜(선택)
문제은행 PC버전처럼 보기 때문에 컴퓨터용싸인펜이나 일반 펜이 필요가 없었다. 계산기는 가져가면 계산문제할 때 편하다! 나는 상시시험 봤는데 고사장 내에 전산회계운용사만 보는 게 아니라서 안내음성에는 필기도구도 바닥에 내려놓으라 했다.
시험감독관께 여쭤보니 나는 전산이라 펜이랑 계산기 사용 가능하고 또 문제 푸는데 사용할 수 있는 종이를 따로 나눠준다.
[2] 화면에 남은 시간도 표시되고 해서 모르는 문제는 우선 패스했다. 시험문제 푸는데 기본인 거지만 이 부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 달달 떨려가지고 앞부분은 분명 아는 기본적인 문제인데도 눈에 안 들어와서 휙휙 넘겼다ㅜㅠ 그렇게 패스패스 하면서 푸니까 30분 정도 넉넉히 남아서 다시 한 번 놓쳤던 부분 위주로 풀었더니 딱 알맞았다.
5 공부할 때 이용했던 사이트들
* 문제시 내림, 광고 아님 *
[1] 문제은행 사이트
(가장 최근 기출 5회까지만)
http://gunsys.com/q/index.php?midCode=3011
[2] 기타 네이버 사이트
- 원가회계 무료강의 (간단히 원가회계가 뭔지 개념 잡으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