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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공동체 모임

씨알공동체의 새로운 시작

작성자박재순|작성시간11.05.21|조회수169 목록 댓글 0

씨알공동체 모임의 새로운 장을 엽니다.

 

씨알 여러분, 우리는 속에 영원한 생명의 씨알맹이를 품은 씨알입니다. 이미 씨알이면서 또 늘 새롭게 씨알이 되어야 하는 씨알입니다. 그 동안 씨알공동체는 씨알이 되어 씨알로서 생명 평화운동을 함께 일으키자고 2009년 2월 15일에 첫 모임을 시작한 이래 매주 씨알 공동체 모임을 이어왔습니다. 10명 남짓 되는 회원들이 꾸준히 모이면서 그 동안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씨알사상을 공부하고 씨알정신을 익히며 서로 배우고 격려했습니다.

 

2년이 넘게 씨알공부를 하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씨알로 성숙해졌습니다. 함께 모인 모종들이 때가 되면 모내기를 하듯이 씨알공동체도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씨알운동을 힘 있게 펼칠 때가 왔습니다.

 

파주에서는 이상구 씨알님과 이현아 씨알님 부부가 1년전부터 지역 씨알공동체운동을 준비해왔습니다. 지난 해에 ‘생각의 집’이라는 팻말을 걸었는데 셋집이지만 인연이 된 분들과 함께 사는 삶을 나누고 있으며, 올 봄부터는 100여평 텃밭을 일구어 주말농장도 시작하고,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씨알공동체운동을 펴나가려고 합니다.

홍성환 씨알님은 지난해 가을부터 종로학원 학생들을 모아서 매주 씨알모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 봄부터는 40여명의 학생들과 씨알모임을 매주 하면서 학생들의 삶과 정신에 큰 감동과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임기훈 씨알님은 오래 전부터 국선도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 국선도와 씨알사상을 아우르는 새로운 단전호흡과 명상의 이론과 사상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적 정신과 전통에서 국선도와 씨알사상의 만남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훈 씨알님은 김포지역에서 시민문화운동을 씨알 이름으로 펼치면서 나눔과 섬김의 씨알운동을 지역운동으로 힘차게 펼치고 있으며 지난 어버이날주간에는 독거노인들과 3대가정을 돌보는 행사를 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을 기증하여 기금마련을 위해 물심양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안창도 씨알님은 하남지역에서 뜻 있는 분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면서 씨알예수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씨알님이 오랜 세월 뜻을 세우고 절실하고 성실하게 준비한 일이므로 이제 뜻 깊은 결실이 이루어질 날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박진섭 씨알님은 씨알사상을 깊이 공부하면서 아울러 동서양 고전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는데 그가 몸담고 있는 동료 회사원들을 상대로 씨알사상을 교육할 길을 모색하면서 준비 중에 있으며, 회사원들에게 씨알사상과 정신을 심어나간다면 씨알운동의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인숙 씨알님은 그 동안 유영모의 체조와 함께 ‘천지인 명상’을 가지고 함께 씨알명상하는 법을 연구하고 익혀왔는데 유영모의 천지인 명상을 가지고 수련명상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재순 씨알님은 성경과 동양경전을 공부하는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경과 동양경전 공부는 유영모· 함석헌 두 스승님이 평생 이어온 것일 뿐 아니라 함석헌 스승님이 남기신 유업이라 생각하고 부족하고 아쉬운 대로 성경과 동양경전을 보급하는데 앞장서며, 씨알사상과 씨알운동의 토대가 든든히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는 일과 강의에 전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씨알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꿈을 가지고 홍성환, 함인숙, 안창도, 백성철, 진인경 씨알님들이 생각을 다지고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정구 기념사업회는 우리 모임에 매주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상임이사인 박재천 씨알님을 중심으로 씨알사상과 정신을 공부하는 모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의 실업극복본부장인 양재덕 씨알님은 인천지역에서 씨알정신과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운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유영모선생님 강의를 듣고 좋아했던 최관 씨알님은 지극한 정성과 열정으로 씨알재단과 씨알공동체를 위해 마음과 뜻을 모으고 있으며, 최관 씨알님의 친구로서 어려서부터 유영모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좋아했던 박택현 씨알님은 포천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언젠가는 그곳이 씨알모임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라고 계시며 적극 후원하고 계십니다. 이외에도 많은 회원들이 처소처소에서 씨알로서 살고 계시나 지면관계상 줄입니다.

하여, 이제 각자 자신의 지역과 자리에서 씨알모임을 하기 위해서 주일 오후 세시에 대양빌딩 805호에서 모이던 모임은 5월 4째주일부터 방학으로 들어가고 9월 경부터 새로 시작할 모임의 내용과 방식은 참여할 씨알님들의 생각과 뜻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또한 매월 첫 주일 3시에 모이는 월례모임과 격월로 모이는 1박2일 수련회 그리고 1년에 한 두 차례 전체 수련회를 가짐으로써 개인과 지역 모임들이 함께 결집하고 연대해 감으로 생각과 뜻을 나누고 힘을 얻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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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공동체 모임은 씨알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씨알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더욱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씨알운동은 우리가 하는 만큼 되고 또 되는 만큼 할 수 있습니다. 씨알공부를 깊이 할수록, 씨알운동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디딜수록 씨알 평화가 다가오고 정의로운 씨알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들의 열심이 결실을 맺어 한국 땅과 이 세상에 씨알평화와 정의와 자유가 뿌리내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회원님과 회원님들 가정과 우리 사회에 씨알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011년 5월 17일

 

씨알공동체 운영위원장 함인숙, 씨알사상연구소 소장 박재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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