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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피시는 은혜(恩惠).

작성자백두-바나바|작성시간09.04.17|조회수29 목록 댓글 0

보살피시는 은혜(恩惠).
출 9:1-12절, 197.182.202장*

애굽의 왕 바로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거듭 불응했기 때문에 이제 재앙의 성질은 자연에서 시작하여 가축을 거쳐 애굽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까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의 완악함에 상응하는 하나님의 심판 섭리입니다. 이제 본문에 나타난 악질과 독종 재앙이 주는 의미와 끝까지 보살피시는 은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악질 재앙은 애굽의 재산과 동물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명령(命令)에도 불구하고 바로가 끝내 이스라엘 백성(百姓)들을 놓아 보내지 않자 애굽에는 심한 악질 재앙(災殃)이 임했습니다.(출9:6절),

"악질"은 히브리어로 "데베르"인데 "염병", 즉 "페스트"와 같은 악성 전염병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전염병이 애굽의 생축들에게 발생(發生)했습니다.
농경(農耕) 생활(生活)을 하는 애굽인들로서는 생축들이 매우 소중한 재산(財産)이었으므로 전염병(傳染病)으로 가축을 잃게된 일은 막대한 재산의 손실이었습니다.

농사일뿐 아니라 수송 작업에 엄청난 차질이 생겼고 군사력에도 매우 손실이 생겼습니다. 그들의 생계까지도 위협받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경홀히 여기는 바로와 그 백성들에게 임한 재앙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패역한 길을 고집하는 자는 이보다 무서운 최후 심판을 당하게될 것입니다.

시68:21절에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사1:20절에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계16:9절에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불신자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일에 방해자들입니다. 그들은 종국은 멸망당할 자들입니다.

2)악질 재앙은 애굽인 들에게 경제적인 고통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동물 숭배에도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황소신"인 "아피스",
"암소신"인 "하토르", "양(羊)신(神)"인 "크눔"을 숭배했습니다.

그런데 악성 전염병으로 인하여 그들의 생축들이 다 죽어갔으니 동물 숭배를 할 수 없음은 물론이요 그들 자신이 지켜온 신앙에 회의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악질 재앙은 애굽인들의 생활뿐 아니라 그들의 정신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 하나님의 징계였던 것입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축은

털끝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6절), 애굽인들은 자신들의 눈 앞에서 벌업진 이러한 현상을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살아 계신 참신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특별한 민족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65:13-14절에 "이러므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心靈)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2.독종 재앙(災殃)은 불의(不義)한 애굽을 재(災)로 만드신다는 경고(警告)입니다.

1)거듭되는 설득과 종용(慫慂)에도 불구하고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百姓)들을 놓아 보내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은 애굽에 여섯번째 재앙(災殃)을 내리시기로 하셨습니다.

이 여섯 번째 재앙(災殃)은 사람과 짐승들에게 독종(毒種)이 발병(發病)하는 것인데, 이 "독종(毒種)"은 히브리어로는 "아바부오트"로서 "속살까지 섞게 하는 화농을 일으키는 종기"를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독종 재앙의 매개체로 "풀무의 재"를 사용하셨습니다.(10절), "풀무의 재"는 용광로에서 나오는 검은 재로서 사람이나 짐승에게 상피병(象皮病)을 일으키는 산업 재해의 요인입니다.

하지만, "풀무의 재 두 움큼"(8절)이 애굽 전역에 독한 종기를 발병시키는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초자연적(超自然的)인 역사(役事)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 두움큼의 재로써 온 애굽에 종기를 발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전에 일어난 피, 개구리, 이, 파리 재앙(災殃)과 달리 독종(毒種) 재앙은 애굽인들의 목숨을 위협(威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審判)은 이처럼 점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그만 징계로부터 시작하여 영원한 심판으로 진행(進行)됩니다.

2)독종 재앙의 매개체로 사용된 "풀무의 재"는 애굽의 온갖 건축물들을 만드는 기초 재료들을 생산해낸 도구였습니다.

교만한 바로가 자신의 영광을 영원 불멸의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세웠던 장엄한 성읍들과 피라밋들은 다 풀무들을 통해서 이룩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百姓)들은 애굽의 노예(奴隸)들로서 그 무거운 노역(勞役)에 동원(動員)됐습니다.(출1:11절),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토록 신음하게 만들었던 풀무의 재를 공중에 뿌리게 하심으로써 애굽의 모든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독한 종기를 일으키는 종자(種子)가 되게 하셨습니다.(8절)

이것은 풀무로부터 비롯된 애굽의 모든 건축물들과 그 영광이 하늘을 향하여 날린 한 줌의 재로 여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또한 독종을 불러 일으킨 "풀무"는 애굽인들이,재사지낼 때 쓰던 도구였습니다. 그런데 재앙을 막기 위해 번제를 드리는데 쓰였던 풀무가 도리어 그들에게 재앙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 역설적인 현상은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모든 신(神) 이 무기력함을 상징합니다. 그들이 숭배한 재앙의 여신 "세크멧"과 악질의 신으로 숭배한 "수누"도 그들을 재앙에서 구해줄 수 없었습니다.

3.결국 강퍅한 바로로 인해 온 애굽 백성들의 삶은 곤경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든지 멸망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절),

그래서 죄인을 징계하실 때에도 생명에 직접고통을 주지 않고 먼저 주변 상황을 통해 죄악을 깨닫도록 배려하십니다.

이전에 일어났던 재앙들은 모두 애굽인들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직접적으로 애굽인들의 생존을 위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음에도 바로가 여전히 완악하여 이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애굽 모든 사람들의 삶을 피페하게 만든 악질과 독종 재앙이 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재앙부터 다섯 번째 재앙까지는 "바로가 스스로 마음을 강퍅하게 하였다"(출7:13,14,22, 8:15,19,32, 9;7절)고 한 반면, 여섯 번째 재앙부터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를 볼 때 바로의 마음이 강퍅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主權)인 동시(同時)에 바로의 의지(意志)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악(惡)하게 만드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강퍅한 바로의 마음을 그대로 두셨다는 뜻입니다. 인간 자신의 책임(責任)을 회피(回避)하고 합리화(合理化)하는데 하나님의 뜻과 주권(主權)을 전용(轉用)해서는 온당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측량할 수 없는 섭리로 이스라엘 해방의 역사를 진행시키셨습니다.

바로가 강퍅하여 이스라엘을 놓아 보내지 않는 것도, 애굽에 악질과 독종 재앙이 임한 것도 하나님께서 더 큰 영광을 드러내고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이루어진 일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독종 재앙이 최초로 애굽의 술사들에게 발생한 사실은 하나님께 도전하는 사악한 세력을 먼저 진멸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진리를 대적하는 자는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47:12-14절에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 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 는지.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한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악질 재앙과 독종 재앙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임하지 않은 사실이 주는 교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와 같은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이방 백성과는 구별되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백성을 철저하게 구별하시며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말3:16-18절에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고 했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방인과 이스라엘의 택한 백성과의 구분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 재앙에서 제외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도 끝날에는 주님의 백 보좌앞에서 오른편과 좌편으로 구분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삶을 살았으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것이요. 반신 반의 하며 자기 주장대로 삶을 살았다면 심은 대로 열매를 맺어 심판은 주님께서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보다는 내세를 생각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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