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의 형제가 염소 새끼 십만원씩 세마리 있다고 해서 종모도 20만 주고 교환해 주겠다고 해서 가지고 와보라고 했습니다.
근데 와서는 그놈들이 도망가서 잡기가 힘들어 다른 애들을 데려왔다고 합니다.
애기 둘딸린 엄마와 하나딸린 엄마 이렇게 더섯마리를 60만원에 받았습니다.
종모는 가진 곳 보다 작은 것을 20만 더 주었고요.
새끼들이 다 암놈이라고 해서 다른 말을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새끼 새마리중 두마리가 숫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놈은 다리를 절고요.
꼭 속은 기분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눈이 있는 제가 확인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죠.
그래도 압니까 이 애들이 공을 세워줄지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믿으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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